환탑은 다양한 옷들을 출시하고 정말 많은 코스튬을 출시했어

그중에서 옷들의 스타킹에 대해서 알아볼거야


스타킹은 많은 옷들 중에서 광택과 질감이 매번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나오고 있는 용의 포효와 백야, 시그널레드, 달콤한 악몽 등등 정말 훌륭한 스타킹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심지어 호따도 나름대로 스타킹에 대한 고집이 있었는지 대부분의 아바타는 스타킹 혹은 니삭스를 대체로 색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야 하지만 정작 필드에선 이 훌륭한 스타킹의 염색을 옷의 배합에 해친다는 명목으로 흰색으로 칠해버린다든가 하는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이 많이 보여 내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줄거야

대체 옷의 색깔과 스타킹을 묶어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호따는 스타킹만의 염색을 따로 구비해뒀으면 하는 바람이야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순서를 정하자

1. 우선 자신의 캐릭터의 정확한 피부색을 알 필요가 있어 하지만 아주 완벽할 필요는 없어

그걸 위해서 온라인컬러피커 사이트를 통해서 피부색을 알아보자

https://imagecolorpicker.com/


2. 위와 같이 이미지를 만들거나 PrtSc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해당 사이트에 Ctrl+V를 누르면 픽셀별로 캐릭터 피부의 색깔을 알 수 있어

하지만 이 값은 HEX와 RGB라는 분류로 나타낸 색깔값 밖에 나오지 않아. 그래서 밑에 show more를 클릭해서 더 많은 색깔값을 볼 수 있어

3. 위 사진에서 우리가 쓸 값은 바로 HSL이라는 값이야 하지만 환탑은 색표현법이 조금 달라서 한단계 더 계산할 필요가 있어

HSL의 값은 앞에서부터 색, 채도, 명도 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로 색부분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색은 0~360까지 있기 때문에 이걸 100단위로 환산해서 색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야

간단하게 저기 나온 수치를 HSL a/3.6, b, c로 적용하면 환탑에서 그 색을 재현할 수 있어

저기에서 나온 내 캐릭터의 피부색을 환탑에 적용시키면 0, 19, 86을 적용시키면 돼



우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지만 가장 까다로운 용포를 살펴볼게

내가 직접 작업한 용포 스타킹의 색깔별 분포야

용포의 스타킹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명도의 차이를 이해하는 거에서 부터 시작이야

용포에 있어서는 명도가 일정 수준이상 밝아지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단 1의 차이만으로도 상당히 큰 차이가 보이는 모습이야

검스가 좋다면 명도 1을, 커피색 스타킹이 좋다면 명도 5를, 좀 더 진한 커피색을 내고 싶다면 채도를 조금씩 올려보는걸 추천해

단, 채도는 그렇게 많이 올리지 않는 선에서 추천해 그렇지 않으면 색이 과하게 진해져서 전혀 다른 색이 될 수 있거든


만약 옷에 검은색이 들어가서 신경이 쓰인다면 반대로 검은색을 넣어서 옷의 포인트를 만드는 쪽으로 색을 배치해봐도 괜찮을거야


그러니까 이 글을 보고 다들 각자의 훌륭한 스타킹을 발견하길 바래


하지만 구 코스튬의 경우 질감이 좋지 않아서 생각 이상으로 스타킹의 맛이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건 익스큐서너, 백야의 끝, 달콤한 악몽, 용의 포효, 시그널 레드 등에서 주로 추천할게


여기까지 호따의 스타킹 사랑과 스타킹 염색을 알아봤어 나름대로 다양한 게임을 해봤다고 생각하지만 스타킹을 염색하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아 스타킹을 염색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재미가 있으니 다들 한번쯤 해보는 걸 추천할게


ps. 오래된 코스튬이긴 하지만 스타킹의 질감이나 노출도나 익스큐서너 룩은 정말 GOAT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