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거 써보려고 어그로 끌었다


그래도 요즘 캐릭이라하니 애매한데 암튼 구주애들 보면 

그래도 이렇게 한 번씩은 있지않음?


"아 이러면 딜이 들어가는구나 근데 왜 이렇게 알아야되는게 많아?"


그 이유는 호타가 요즘 캐릭들은 메커니즘을 그래도 직관적이게 하려는거같은데 운용에서는 직관적인 메커니즘에 비해 정확한 운용은 이해도를 요하게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걸 강하게 느껴서 그럴거임


설명을 안봐도 직접해보면 아 이런거구나! 하는건 알기 쉬운데 이게 뭐가 좋은건지는 모름 그래서 설명을 보면 무슨 논문같은 설명들이 반겨주는거지 이걸 이해하고 어떻게 쓰는지가 나는 고수라고 생각하고있음


고수들은 메커니즘과 그 원리를 이해하고있어서 스스로 사이클을 만들거나 응용이 가능한 그 수준일거임


그래서 직관적인게 무엇이냐?


대충 만들어본 설정으로 예를 들면


일반 공격을 하면 적이 피해를 입고 표식이 새겨진다

스킬을 쓰면 표식을 터트리고 피해를 준다

단 2줄! 만에 설명이 끝났음


일반 공격을 하면 적이 피해를 입고 표식이 새겨진다

-> 아 표식이 생겼으니 이게 뭘하는거겠지 라는 유추가 가능


스킬을 쓰면 표식을 터트리고 피해를 준다

-> 아 표식은 스킬에 터지는구나 그렇다면 일반 공격으로 표식쌓고 스킬쓰는게 얘 메커니즘이구나! 쉽네


딱 눈으로 파악이 가능한것 그 정도를 의미함

자기 학습한거지 해보면 알 수 있으니 긴 설명이 필요없음


근데 어떤 원리인지는 알았지만 이게 정확히 뭔지는 모른단 말이야 제대로 활용하려면 설명을 봐야겠지?

그 스킬을 보니까 이렇더라


일반 공격을 하면 1~3단계별로 표식이 쌓이는데 이걸 가지고있는 적에 대해 단계별로 버프를 얻는다

버프: 1단계 어쩌구 2단계 어쩌구 3단계 어쩌구


스킬을 쓰면 표식의 단계에 따라서 버프를 주고 일반 공격 강화에 들어간다 일반 공격 강화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게이지가 쌓이는데 이게 어느정도 차있을때 다시 스킬을 쓰면 더 강한 스킬이 발동된다

표식: 1단계 어쩌구 2단계 어쩌구 3단계 어쩌구...


더 강한 스킬 : 적에게 피해를 주는데 이게 또 무슨 효과 어쩌구....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메커니즘이 직관적인건 좋은데 그 하나하나의 과정에 세부적인 효과들이 들어가 있었고 그걸 온전하게 활용하려면 이해해야한다는점임


설명은 간단함 근데 파고들면 간단하게 아님

사실 간단한건 눈에 보일때만이지 만들땐 간단하지 않음

이걸 풀어쓰면 매우 복잡한데 생략하고


환탑은 이게 운용하나 하려면 고려할게 변수가 너무너무많아서 모든캐릭 하나하나 외운다면 진짜 대머리될거임


이 공격이 얼마나 스킬 자원을 채우고 버프는 얼마나 시간은 얼마나 그걸 교대해서 굴린다면 맞는지 안맞는지 백그일때 딜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아 얘는 공명에 따라서 또 효과가 있구나 등등등...


그러니까 사실 다 몰라도 됨 눈으로 다 보이니까


하지만, 몰라서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없음 이걸 알고 어떻게 쓰냐에 따라 실용성이 높냐에 따라 활용될 여지, 포텐이 높다고 볼 수 있겠지 주로 이런애들이 유틸로 많이 쓰일거임이건 초특급 할배들이 많이 알려줄거야


결론: 

레이는 프론트보단 백그일때 빛나게 설계되었음

근데 왜 빛나는지는 알고있슴?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