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말도 많고 문제도 많은 야누누의 주력 기술이자 문제점 투창(고정 사냥)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야누누의 딜 싸이클 구조는 아크틱 바이트(스킬)를 써서 얼음 결정(스택)을 쌓고 

그 후 투창을 해서 쌓인 얼음 결정을 터트린 후 스택만큼 쌓인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생존성도 없는 마당에 전투 시작시에는 아크틱 바이트를 총 5번 우겨 넣고 
또 전투 중간중간 딜사이클을 돌리기 위해 우겨 넣는다 치면 매 사이클 마다 4~5번을 스킬을 써야 하는데
웃기게도 이 스킬을 조금이라도 늦게 쓰는 순간 스킬을 못 쓰고 딜을 쌓을 기회가 날아가 버린다

아무튼 그로 인해 스킬을 넣는 기간동안 무방비 해지는데 한 술 더 뜨는 건 스킬 사용 후 투창을 해줘야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심지어 60초동안 투창은 하지 않고 구체를 냅두면 그 스택이 다 날아간다


유저 입장에선 이걸 터트려야 하는데 간간히 스킬 쓰다가 몇 대 얻어 맞았는데 피통이 어느새 딸피가 되어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투창을 어떻게 하느냐가 생각보다 중요한 관건이 되는데

첫 번째 방식으로는 스킬 사용 후 일반적인 투척 방식이다




숙련되면 스킬 사용 후 투창 사용 타이밍을 바로 잡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반적인 방식이다
스킬을 다 사용한 다음 투창을 해야 하기에 스킬 모션이 언제 끝나는지 감을 잡아야 하는 게 좀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래도 나름 시간이 짧게 걸리긴 한다



두 번째 방식으로는 '재난의 도래' 방식을 활용한 투척이다




마지막까지 스킬 사용 후 '재난의 도래' (방향키 없이 회피 버튼 꾹 누른 후 분신 생성 시 왼쪽 마우스 한번 클릭)를 활용 한 방식인데
생각보다 투척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느껴지는 방식이기에 활용하기 애매하다고 느꼈지만
하지만 특정 보스에서 스킬 사용 후 거리를 벌려야 되는 상황이 오면 활용 할만하다고 생각은 함


마지막은 내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킬 사용 후 방향키+회피(우클릭)+공격(좌클릭)인데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투창이 꼬일 수 있으나 간단한 팁으로는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누르는 것처럼 하지만 약간은 회피키를 더 먼저 누른다는 생각으로 누르면 쉽게 발동된다.

사실 3가지 방식 다 비교해 보면 시간 차이는 1초도 안 나긴 하나 
투척 숙련도로 치자면 맨 아래 방식이 시간이 제일 적게 걸린다고 생각되어서 한번 올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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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식도 숙련되면 거진 즉발 형식으로 투창을 하니 익히면 좋기는 하다

근데 이래나 저래나 서커스 하는 건 변함 없으니 걍 편한대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