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

우희님, 질문 하나 괜찮을까요


우희>

물론이죠. 이야기 해보세요


유란>

권법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면 가장 편안해지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저 제가 몸을 단련하는 것일 뿐인데, 정말로 우희님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맞나요?


우희>

정말입니다. 당신이 열심히 권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제 스트레스도 풀린답니다


유란>

그렇군요! 그럼 이제부터 우희님이 잠드실 때 까지 우희님 앞에서 권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희>

아니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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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이 몸에 달라붙은 옷을 입고 땀 흘리면서 권법하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