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네메시스로 타락한 셜리...


대화는 통하지 않고

세계가 멸망하기 일보 직전..!


결국 셜리가 개척자의 검에 쓰러지고...

개척자는 눈물을 머금고 셜리를 처리하려 하는데...


셜리가 재정신으로 돌아오는거야


"개척자... 나 너무 아파....

왜 날 죽이려 하는거야...?

아파...너무 아파....

오빠....."


안그래도 셜리를 자기 손으로 배어서 멘탈이 흔들리던 개척자

셜리가 죽어가면서 살려달라 비는걸 보니

멘탈이 산산조각나 버리고...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거지..?"


개척자는 재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발걸음이 흔들리면서

셜리를 향해 떨면서 걸어가는데...















"헤에~

이정도로 멍청한줄은 몰랐는데~

어지간히 이 몸이 좋았나봐?"


스륵....


푸츅.....!






사실 셜리로 돌아온 척 동정심을 유발한 교활한 네메시스였고

망연자실하게 쳐다보고 있는 개척자의 동료들을 비웃으면서

개척자를 데리고 빛처럼 흩어지면서 사라지는 거지...



'후훗~ 이렇게 일이 잘 풀릴줄은 몰랐는데~

멍청한 헬가드 녀석들을 몰살시키는게 내 임무,

그럼 이 멍청이도 이제 처리...'


...


움찔.


"...?"


'...아니, 나랑 같은 F엔젤로 만들어야겠어...

원래였다면 흔적도 없이 소각시켰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헬가드에게 속은 불쌍한 인간일 뿐이니까. 응. 그래. 그런거야.'






같은 무자각 금사빠 타락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