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슬린


연령 : 21세

소속 : 연방치안관리국

속성 : 얼음+번개

출신지 : 에스페리아

신장 : 175cm

생일 : 4월 20일


의욕넘치는 신입 특별경찰. 책임감이 강하고 근면하며 헌신적인 성격. 유능하고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씀씀이를 가지고 있지만 종종 잔소리를 하는 버릇이 있다. 아버지의 전우인 웰스 장관의 추천을 통해, 일반 경찰관의 잡무를 경험하는 일은 없이 엘리트 부대로 바로 입대 했으며,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돕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내용은 문장 끝에서 반복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직업상의 습관으로 무의적으로 설교를 시작하버리곤 한다. 시걸하고는 어릴 적 친구로, 두 사람은 뭐든 이야기를 했고 질서와 공평을 지키자는 약속을 해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연방경찰관이 되어 공무상 희생된 아버지의 경찰번호 A.S 0206405을 이어받았다. 경찰학교에 재학중 시걸집안의 비보를 듣게 되었지만, 시걸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행방을 찾고 있다


그리고 범죄조직 [웬즈데이]의 포획작전에서 ACE를 놓쳐버린 일 때문에 하급경찰관으로 강등되어 버렸다. 하지만 로슬린은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웬즈데이]의 뒤를 쫓고 있다


좋아하는 것 : 정의집행, 설교, 사람돕기

싫어하는 것 : 비밀로 하는 것, 거짓말







"시걸한테서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시걸은 나의 첫번째 절친이었어. 하지만, 오랫동안 그녀한테서 연락이 없어..]


그건 오래전, 로슬린이 처음으로 조부모 집에 맞이되었을 때 이야기다. 당시 그녀는 친구가 없어 늘 슬픔에 젖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이 반짝이던 어린 소녀가 나타나 로슬린을 슬픔과 고독에서 꺼내주었다.


그 소녀는 로슬린을 놀리는 아이들을 쫓아내고 로슬린의 손을 어떤 장소로 데려갔다. 로슬린 당시 조금 병약했지만, 손에 이끌린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맨발로 해안을 잠시 걷고 암초에 오르고 같이 앉아 경치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 소녀는 로슬린에게 상냥하게 말했다. "너는 다른 사람하고 다르니깐, 다들 너를 알고 싶었던 것 뿐이야. 인어공주라는 별명도 나쁜 건 아니니깐 몰라, 인어공주는 행복을 찾아 이 세계에 왔으니깐 말이야" 그녀는 바다 속에서 빛나는 해조류를 가리키며 로슬린에게 다시 이렇게 말했다. 이게 행복이야. 너의 가족과 친구들도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나 경찰이 된 로슬린은 경찰로서의 임무를 완수하며 그녀의 행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그녀 가족의 죽음은 "우발적 사고"로 여겨졌지만, 로슬린은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반딧불이'를 보던 암초에서 그녀가 남긴 도장을 발견했다. 그것을 본 이후 이성으론 그 우발적 사고의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확정할 수 없었지만 직감적으로 어떤 가능성이 머리에 떠올라 그것이 진실이라고 확신하기 시작했다


"진실을 계속 파헤칠 거야"



대충 ACE랑 걔가 소속된 범죄집단 찾는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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