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가장 구석진 곳


그 곳에 내가 우두커니 서 있다.


햇빛마저도 외면한 여기에서, 나는 공간의 어둠 사이를 헤엄쳐 나간다.


이 끝없는 어둠과 내가 하나될 때, 내 안에 살아 숨쉬던 희미한 색채마저 결국 사라졌다.


나의 마지막 남은 티끌 하나가 비로소 어둠 속에 융해되고, 나는 비로소 구석과 하나가 되었다.


어디로 가도, 어디를 봐도.

그곳엔 오직 어둠 뿐이다. 이유 없이 나는 어둠에 파묻혀, 끝없이 맴돌고 있었다.

어디로 가도, 어디를 봐도.

오직 어둠 뿐이다.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영원히 들리지 않을 줄 알았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무엇인가? 뭐라고 말하는 것인가?












"캐르... 뉴비... 악귀.... 홍어....."















아뿔싸! 그것은 눈보라 길드였던 것이다!


캐르, 뉴비, 악귀, 홍어, 해병, 인어, 분탕, 암살자, 흑인, 대통령, 전 대통령, 전 흑인 대통령 가리지 않고 챈럼이라면 지원가능


주딱이 직접 몸으로 구르는 클린한 운영과 뉴비 돕기 위해 사는 길드원들


매일 밤 복귀포 버스 운행중(건강에 좋다)


신청하고 인겜닉을 댓글로 알려준다면 그것이 누구든 눈뷰지의 일원


당신이 눈뷰지를 찾아가기 전 눈뷰지는 당신을 찾아간다 당장 신청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