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야매 정리글

스토리는 저정도면 될 것 같고 설정만 생각나는거 대충 써보기로 함.

오류있으면 지적해줘


2.0

3.0


* 옛날에는 인류가 우주단위로 살던 시절이 있었고 그 세력을 구 연방 혹은 연방이라 부름.

* 이 연방은 어느날 방사능 물질 옴니엄을 발견함.

* 옴니엄은 만능 에너지원. 이게 어떻게 됨 싶으면 그냥 옴니엄이라 되는거임. 그리고 옴니엄은 아이다 행성 주변을 지나는 혜성 마이아에서 많이 나온다고 함.

* 때문에 혜성에서 효율적으로 옴니엄을 뽑아내기위해 연방은 행성에 판타지 타워를 세움. 원리는 모르겠는데 이 타워가 있으면 우주에 있는 혜성에서 옴니엄을 뽑아낼 수 있다 함.

* 대륙 각지에 있는 옴니엄 타워는 판타지 타워와 연결하여 옴니엄을 쉽게 보급하기 위한 통로같은거임.

* 그러던 어느날 판타지 타워에서 문제가 생김. 판타지 타워는 단순히 옴니엄을 뽑아낼 뿐 아니라 그걸 활용할 방법과 연구를 하는 연구소 역할도 했는데 연구 과정에서 뭐가 잘못되서 방사능이 흘러나오기 시작함.

* 이 방사능은 사람들을 돌연변이로 만들었고 헬가드는 이를 되돌리기 위해 두번에 걸쳐 타임 슬립을 시도하게 됨. 하지만 이는 실패하고 역으로 시공간 난기류가 세상을 박살내기 시작함.

* 이게 잊을만하면 언급되는 대재앙임. 앞에 방사능 유출도 포함해서 대재앙이라고도 하는데 일단 진짜 좆된건 이 시점인 듯. 에스페리아는 대륙이 찢어지고 벨라는 연락선이 찢어지고 구주는 세상에서 찢어짐. 이때 에스페리아의 인구 80%가 증발했다 함.



* 에스페리아에 남은 연방 수뇌부가 지금 저 하늘위에 있는 헬가드. 방사능 돌연변이 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대재앙이 워낙 컸다보니 현재는 옴니엄으로 시공간 관련한 시도는 최소한으로 하려함.

* 하지만 옴니엄이 워낙 유용해서 사용을 안할수는 없고, 대신 방사능으로 돌연변이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사람들은 서프레서를 달고 생활해야 했음.

* 지금도 옴니엄과 패권을 쥔 쪽은 헬가드지만 대놓고 이들과 반목하는 '아이다의 후계자'나 통제를 거부하고 약탈자로 전락한 '하이에나' 등 통제력은 다소 부실함.



* 아이다의 후계자는 헬가드와 옴니엄이 대재앙을 일으켰으니 믿을수 없다에요 하면서 뭉친 탈원전주의자들임. 근데 하는거보면 그냥 세이지가 나쁘다니 나쁜건가 하는 광신도 집단에 더 가까움.

* 그렇다고 세이지는 마냥 순수하게 옴니엄 사용에 반대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님. 대재앙 당시 문제가 됐던 부분에 사실 세이지가 간섭했다는 정황이 있고 스토리 말미에 보면 얘도 결국 옴니엄을 사용해서 자기 좆대로 세상 주무르려는 것에 불과함. 헬가드가 옴니엄을 통제하니 마음대로 안되니까 패권을 뺏어오려는 거고.

* F엔젤 프로젝트는 세이지가 개발한 돌연변이 방지책임. 보면 그냥 돌연변이화 된 신체를 제거하고 기계로 갈아끼운 것. 네메시스에 이상한 인격을 끼워서 통제하려 하는거 보면 얘들도 순수한 치료보다는 자기 목적을 위한 도구로 쓰려한 걸로 보임.



* 아스트라는 대륙 남쪽에 있는 섬임. 대재앙 이전에는 잘나가는 휴양지였다 함.

* 여기 위치한 대피소는 규모는 좀 작지만 나름 천혜의 요새라 함. 뭐가 좋은건진 몰루겠지만 배산임수는 지킨거보면 뭐 맞는것 같기도.

* 대피소 리더는 지크. 지크는 원래 아이다의 후계자 출신이었는데 어릴적 탈주하고 여기와서 살고있었음.



* 뱅기스는 아스트라와 마주한 지역임. 이 중 사람이 사는 뱅기스 항구는 원래 빈민가였지만 잘나가는 무역상 콜라도르가 눌러앉아 지원하면서 제일 잘사는 대피소로 발돋움함.

* 연방의 기술도 일부 뱅기스 공장에서 복원하고 있는데 참고로 각지의 워프게이트 또한 뱅기스에서 설치한 것임.

* 남쪽에 바이링이 이끄는 대피소가 또 있긴한데 훨씬 작고 비중도 없음


* 나비아는 뱅기스 위쪽 지역. 땅은 예쁜거 빼면 별거 없음.

* 고래자리섬은 박사 클레어가 생활하는 놀이공원 겸 개인 연구시설임. 과거 환경도 일부복원하려 하고 있다 함.

* 클레어는 원래 헬가드 소속이었지만 타임 슬립 시도 당시 남편을 잃고 헬가드에 실망해 탈주했음. 50살은 훌쩍 넘겼는데 젊어보이는 이유는 타임슬립때 뭐가 어떻게 시공간에 껴가지고 나이가 안들어서 그런거임.

* 헬가드는 클레어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돌아와줬으면 하고 있음. 원래는 중립 성향으로 대가를 받고 의뢰를 들어주는 식이었지만 지금은 좀 협력하는 듯.

* 고래자리섬 아래 레인콜러섬이라고 섬이 하나 있는데 고래자리섬의 자원을 노리는 약탈자들의 모임장소임.



* 크라운은 광산지대. 뭐가 많이 나온다고 함. 김아저씨가 여기 사람들 대장으로 얘도 돈주는 쪽에 납품하는 중립이지만 일단 헬가드 말을 좀 잘 듣는 편.

* 최근 이상한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데 아이다련들 소행임. 척자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고.

* 특이한 부분이라면 헬가드련, 아이다련, 하이에나가 전부 들어와있음. 하지만 NPC간 싸움은 없던 시절이라 뭐 구역싸움나고 그러진 않음.


* 워렌은 설원지대. 원래는 항구였는데 판타지타워에서 뿜어져나오는 냉기가 덮쳐서 이렇게 됐다 함.

* 이 지역은 아이다의 후계자가 완전히 점거하고 있음. 워렌 대피소는 헬가드의 전초기지 겸 난민촌임.


* 인공섬은 콜라도르가 대륙밖을 개척하다 찾아서 개척자한테 은혜갚으려고 떼어 준거임. 하이에나만 쫓아내면 너도 이제 땅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