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나이 : 26

속성 : 이능

신장 : 170cm

출신지 : 구주

생일 : 6월 15일


좋아하는 것 : 악보모으기, 피리연주, 공부

싫어하는 것 : 사람과 어울리는 것, 공부의 지도



[자죽]

자죽은 원래, 나인에게 기대를 가진 양친으로 받은 악기다. 하지만 술군의 변(한섭 번역에선 뭔지 까먹음) 이후에 나인이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이 피리는 무시무시한 어둠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나인이 자죽을 불 때, 수많은 생명이 명귀로 변모하게 된다


나인은 예전에는 전임 백호였으며, 태주의 우형사 장관으로서 어둠재해에 대응를 연구하는 업무와 태주 현옥유적의 감시 및 발굴을 맡고 있었다. 수년전, 다른 3명의 수장들 및 진궁의 우두머리인 낙과 함께 술군금지에 들어간 결과, 수행자 전원이 행방불명이 되었다. 이것이 [술군의 변]이다. 2년 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나인은 스승이였던 낙의 가면을 차고, 어둠의 힘을 조정해 구주에 파멸적인 피해를 입혔다. 이렇게 나인은 구주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과거의 나인


나인은 조숙하고 총명한 아이였다. 음악에 대해서 평범한 사람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이해력을 가졌기에 예술과 함께 살아갈 것이라 여겨졌다. 그녀는 어느 날, 예술의 길을 너무나도 갈고 닦은 나머지 구주에서 그녀의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다.  나인은 이 잔혹한 벽이 예술의 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안다----그것은 생존의 문제였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예술을 감상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나인은 구주에서 살아가기 위한 최대의 위협 [어둠]을 쓰러트리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어둠과의 싸움에 유리한 지식을 얻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지]

---이 신념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일에 정통한 초인적인 달인이 탄생했다.


바깥으로 막 나온 나인은 너무나도 쉽게 어둠의 습격을 방지하고, 이후에도 몇 번이나 눈에 띄는 전과를 거둔 결과,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백호에 임명되었다. 충분한 권력을 얻은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우형사를 설립하고 여거자기 발상과 수단으로 대항하고자 했다


그리고 나임은 태주 유적으로의 행군을 서둘렀다. 이야기에 따르며, 그녀는 그 안에 어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추측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 결과 구주상층부의 군대가 괴멸하고, 나인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땐, 예전 그녀의 모습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