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재밌더라


복귀 전에는 고래자리섬에서 블랙독이랑 투닥거리는거까지만 나와서 

딱 거기까지 보고 접었음



스샷은 걍 생각날때마다 찍어서 좀 두서가 없음


돌아오고 좀 진행하니까 워렌 오픈



여기 구도 좀 회로돌더라 야한듯



그러고 또 금방 다시 고래자리섬 와서 박사 구출하는거도 했음




블랙독 진짜 오랜만에 만났음

작년에 접기전에는 챈에서 얘로 야짤소재삼던데 



그러고 다시 설원와서 무슨 기지? 털고





뭔가 계속 꽁무니만 쫒다가 드디어 판타지타워에서 제대로 부딪히나 싶었음



그리고 스토리 진행되면서 이렇게 디테일업 된 판타지타워 올라가는데 엄청 높은 느낌 제대로 들어서 좋았음

약간 마왕성 올라가는 고전감성 살아남




근데 이 슈팅게임은 좀 당황스럽더라

패턴이라도 많았으면 모르겠는데 넘 단순해서 시도는 좋았다 느낌이었음




글케 올라와서 한바탕 싸움

근데 얘 왜 도발만하고 궁둥이 어필만하다 가냐

도파민에 중독된 쾌락녀인거랑 슈트 엉덩이밖에 기억안남



결국 끝까지 올라왔더니?



엄청 화려한 액션?씬 등장

솔직히 이때는 오 좀 쩐다 하면서 막 스샷찍었음





근데 얘는 왜 지랄이래




죽어라 전신장애인




바닥에 누워있는데 인터페이스는 똑바로 서있는 고증오류가 날 불편하게 합니다




남캐는 안낸다고 한 발표를 보고 실장각을 스스로 없애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




그리고 지크 찾아서 다음 별로 떠나는 걸로 마무리




진짜루 스토리 나름 재밌었음

물론 이해하기 어려운 텍스트라던가 

급발진하는 등장인물

갑자기 순간이동하는 인물들 등등


여러모로 몰입 깨는 부분은 많았는데

그냥 뇌 빼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리니까 재밌더라


벨라 스토리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