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1

그노노 할아버지는 탐험 도중에 이상한 물건을 주움

ㄴ 그 물건을 주운 이후로 특정 장소에 머무르는 꿈을 주기적으로 꿈

ㄴ 년단위로 꿈에 시달리는 할아버지는 자기전에 코인을 손에 쥐고

    꿈속에서 그 코인을 버리고 오는 식으로 꿈인지 현실인지 확인함

ㄴ 자고 일어났을때 코인이 사라진걸 확인한 할아버지는 꿈이 현실이였음을 인지함

ㄴ 꿈을 꿀때마다 일기장에 기록해두지만, 꿈에서 깨면 기억을 못함

    그리고 몸이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인데도 꿈에선 그 장소에 갈 수 있음

ㄴ 할아버지의 말로는 외부에서 무언가 기억을 못하게 막아둔 느낌이며, 초승달이 뜨는 날마다 그 느낌이 선명해진다

ㄴ 어렴풋한 기억으로 할아버지는 꿈속에서 무언가를 쌓고 무언가를 그렸다고 언급 (아마 소환의식?)

ㄴ 죽을때까지 꿈의 비밀을 파해치지 못한 할아버지는 그 장소에 오지 못하게 로봇을 세워둬 경고함


사건2

그노노는 할아버지의 일기를 발견하고 일기속 장소에 가고 싶어함

ㄴ 1~2년전 바다에 운석이 떨어졌는데

    그노노는 초승달이 뜨는밤에 운석이 떨어진다는 할아버지의 예언이 떠올라 친구와 탐험을 떠남

ㄴ 그 장소에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친구는 죽고 그노노는 상처투성이가 되서 돌아옴

ㄴ 그 뒤로 그노노는 그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옴


사건3

그노노는 다시 초승달이 뜨는 날이 되서 그 장소로 가려함

ㄴ 그노노는 그 장소에 도착했지만, 사건2의 환각을 경험함

ㄴ 환각이 끝나기 직전 피샤에게 납치당한 익스큐서너가 그노노를 발견해 깨움

ㄴ 익스큐서너와 그노노는 같이 꿈속의 그 장소로 가려함

ㄴ 도중 그노노가 사라진 익스큐서너는 그노노의 할아버지의 일지를 확인하고 환각을 경험함

ㄴ 환각에 사로잡히기 직전 그노노가 익스큐서너를 깨움

ㄴ 꿈속의 장소에 도착한 그노노는 땅을 파서 보물을 찾음

ㄴ 보물은 그노노와 친구가 공놀이에 쓰던 공이였고, 그노노는 기억을 모두 되찾았지만

    차라리 잊길 잘했다며 다시 기억을 봉인함



여기까지 의문점

꿈으로 홀린놈은 대체 누구고 피샤는 정체가 무엇인가


스토리 설명에 '[보물찾기]는 [제물 바치기]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하는걸 보면

그노노 자의든 아니든 친구가 제물로 바쳐졌고 그노노는 피샤를 다루는 힘이라는 보물을 얻은거 같은데

스토리에서 확실히 정체를 밝혀주지 않고 끝나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