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자리섬에서 놀이공원 신나게 자신 뒤 벨라 감



가자마자 정상찍음

저 위에 갈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가더라 슈발ㅜㅜ





나 얘 보자마자 아 이케멘 걸이구만ㅎㅎ 이러니까 사람들이 남자라길래

아 시발 지랄하지마 또또 뉴비 놀리려고 그러네 라고 생각했는데

왜 진짜야 시발 이런건 좀 농담이어야지



근데 이거 다음에 어비스 본격적으로 등장할때 검은 손으로 애들 붙잡혀있는 거 좀 야하더라

노린듯



그리고 기생체 연출이 오우야... 



그렇게 스토리 쭉 밀다가 대망의 화산씬

갑자기 연출 시작되어서 뭐지 하다가 애들 역동적으로 싸우길래 일단 찍음



게이트 대량생성되어서 애들 벽느끼는 연출 좋았고




애들이 하나하나 파훼당하고 쓰러지는 연출도 좋았음


특히 주인공은 안당할 줄 알았는데 팔 물어뜯기는거 보고 

아 내가 환탑을 얕봤구나 얄짤없구나 싶더라


그리고 이 뒤에 지원군이 나와서 도와줄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얘들이 나올거라곤 진짜 전혀 상상 못해서 놀랐음

F엔젤이 왜 나오지??? 싶더라



그 뒤로는 벨라에서 만난 애들부터 시작해서 한번도 못봤던 애들, 기존캐들 거의 전부 다 모였던거같은데

나름 총력전 느낌 제대로 나서 뽕찬다기보다는 스케일 크다는 압도적인 느낌이 좀더 느껴졌음





아무튼 그렇게 보스전 진입

기믹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보는 맛이 화려해서 인상깊었음

나름 상황도 있었고 생김새도 독특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본 보스중에 젤 하는맛이 좋았던거같음





이렇게 보스잡고 마무리


항상 사람들이 스토리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별로 재미 없다던가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다 하는 소리가 자주 보였는데

나는 환탑 스토리 나름 적당하게 괜찮다고 생각함


엄청 좋은 스토리는 아닌데 그렇다고 나쁜 스토리도 아님

적당히 뇌빼고 볼만한 스토리에 연출도 보는맛 잘 살려놔서 적당하게 즐길만하다는게 환탑만의 장점이자 매력 아닐까 싶음


약간 B급 영화 팬들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


이런 방향성이라면 나는 이런 스토리를 가볍게 즐길만하다고 생각함


아무튼 벨라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아직 스토리 다 안끝난 것 같은데 

구주는 맵이나 기믹같은거도 하나도 몰라서 더 기대중임


환탑 할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