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커마에 대한 공략글이 아니라 커마를 해온 사람의 느낀점을 담은 고찰글임

커마에 대한 공략을 찾는다면 정리된 게 있으니 검색해서 그걸 보는게 훨씬 도움될거임

*PC로 작성됨





위 사진들은 그동안 써온 시간순으로 역대 딸내미 모델들이다

사실 난 청발도 투톤도 그렇게 좋아하지않음 커마겜에서 청발은 환탑에서 처음 도전해본거임

좋아하는건 원래 은발, 무채색 계열인데 이건 다른 커마게임에서도 질리게 써본거라

이 속성이 뭔지 잘 이해하는건 둘째치고 새로운 시도나 자극을 주고 싶었음


사실 커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커마는 중요함

레플리카를 안 쓰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안 쓴다면 자연스럽게 딸내미건 아들내미건 드러나는 외형이고 커마에도 생각이 미칠 수 있다고봄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 보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내 의견임


처음엔 어떻게 하지 싶겠지만 아주 간단함


취향 따라 하면 됨. 


이거 농담이 아닌게

누가 만든 원본 모델을 보고 그 캐릭을 참고하던 아니면 취향에 따라 디자인하며 직접 깎아보던

남들이 좋다고 해서 고친다고 해도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이상 사실 완성도 같은건 자기만족임

누구를 위한 커마임? 결국 내가 보기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되어있음


근데 남도 보기 좋고 너도 보기 좋다면 그대로 써서 문제될건 없다고 본다. 취향이 변하기 전까지는 말이지


암튼 너가 커마를 좋아한다면 알겠지만 하면 할 수록 느는게 바로 커마임 

그러니 본격적으로 게임 찍먹하지도 못했는데 

초장부터 커마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참고로 환탑은 커마 자체가 메인인 게임이 절대 아니야 다른 사람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 그런 기능들이 좀? 있다 뿐이지

얼굴형을 다듬고 깎고 하는거도 충분히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는 큰 부분이나

본격적으로 자캐룩딸커마 게임을 원한다면 저기 판스온이란걸 알아보면 좋음 여긴 하우징도 있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임


개인적인 견해지만

그냥 무턱대고 커마창켜서 슬라이더바 조절하고 여기저기 보면서 다듬는거보다


현재 상태가 어떤지 보고 평가해보는걸 먼저 권유하고 싶음



"아 이부분이 마음에 안드는데"


 -> 어떻게 마음에 안드나?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나? 이게 지금 기능으로 되는건가?

이런식으로 메모를 해서 정리해두면 나중에 알기도 편하고 어떻게 커마하면 좋을지도 바로 알 수 있음


이건 예시인데 너무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고 

그냥 간단하게 느낀점들만 간단히 메모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나의 경우에는 입체적인 형태에 너무 농농하진 않은 캐릭 속성을 선호하는 편이라 

특히 인상, 얼굴 부분을 신경쓰는편임

 


저건 그렇다 치고 중요한 부분은 여기임

"아 이부분이 마음에 안드는데" -> 이걸 알려면 관찰하는게 중요함


직접 봐야지 어떻게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지 알지

이건 커마뿐만 아니라 그냥 뭐든 만들어보는 것들에도 해당이 되는 부분임

남이 평가해주는거도 중요한데 내가 만든걸 평가해 보는 시각도 매우 매우 중요함


처음부터 100의 만족을 가지고 목표를 100으로 설정해도

처음부터 100이라는 결과치는 안나옴

그러니까 어느정도 틀만 갖추고 서서히 기능등을 파악하면서 다듬는거도 나쁘지않음 

그렇게 다듬으면 다듬어 볼 수록 완성도도 올라가고 실력도 올라감


커마 많이 해볼거라면

미러코인으로 미러시티의 가챠퐁에서 티켓많이 주니까 그거 얻어서 이용하자



요약:
남에게 보이기 좋은 커마를 하거나 찾기보다

내가 보기 좋은 커마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