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 https://arca.live/b/tower/98091052

2화 : https://arca.live/b/tower/98167253


<2022년 10월> 


- 2022년 10월 13일 : 타오판 2.0 공식 예고 방송



https://youtu.be/qU2Plawq5cs?si=lQ4kRzTukcGPadPl




좆망한 2024년의 한섭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아직 유저수의 절반밖에 접지 않았기 때문에


무려 한섭 공식 방송으로 2.0 벨라 시공간 업데이트를 예고해줬다. 





시작부터 씹창난 채팅창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30분 깔짝 녹방으로 틀어준게 전부였고, 일섭은 게스트들까지 불러서 몇시간동안 빵빵하게 진행한 것과 대조되어


벌써부터 좆망한거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다





콜라보 안나온다고 확인사살은 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oweroffantasy&no=181275 당시 방송 정리글(한섭)




https://www.youtube.com/live/yAc-SaPUovo?si=0AbFi4g7qsv0Mqo4



당시 일섭 방송


1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봤으며, 필보 순회나 벨라 맵탐험, 패키지 예고 등 꽤나 성공적으로 끝맺었다






번외로 개쩌는 똠니키햄들 2.0 광고





2.0 직전 레딧에서 조사한 글섭 인구수


신뢰도는 모르겠지만 대충 60만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1만명은 넘나




- 2022년 10월 20일 : 원신, 블루아카이브, 그리고 타워 오브 판타지 2.0 let's go 



https://youtu.be/1HQP6oAyq7A?si=R-fxQSexH95HTUp9





개뜬금포 타오판 선미 콜라보



사실 2.0 나온 직후의 사진이 별거 없는데 그때는 환뽕 최대치라 하루종일 맵파먹기 바빴었다


사실상 타오판의 마지막 전성기일지도?


개쩌는 미러시티와 광활한 사막의 향기...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선인장, 갈드컵, 그리고 푸른 완장의 지우개>



당시 미러시티가 나오면서 생긴 장난감 중 하나로 성능에 미친 조선인들이 환장하는 바로 그것 되시겠다.


미러시티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찾는 것이 와 사이버펑크! 와 개쩌는 퀄리티 맵! 이 아니라 그래서 선인장 어딨는데 였으니 말 다했겠지?


하지만 이 선인장의 출시로 인해 타오판 커뮤니티들은 비극을 맞게 된다.


속성이 4개로 나뉘었다면 비교하고 평가하고 싶은게 바로 조선인의 심리 아니겠는가?


신캐 루비가 나왔음에도 불만족스런 성능의 불덱, 중섭에서 총애를 받고 있는 홍어 속성의 얼덱, 패싱당해 슬픈 번덱 간의 치열한 혈투로 갤과 챈은 피바람을 맞게 된다


바야흐로 선인장의 등장으로 대속성 갈드컵의 시작이요, 신캐가 나오고 고점이 뚫릴때마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다속성하는 돈통들은 지갑이 울고, 관리하는 완장들도 울게 되는 불행의 시작이었다.



<다시 즐거운 레이싱 시즌2>





요즘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신맵 미러시티에서 레이싱 경주를 하는 고인물과 분탕 대전 시즌 2였다
















그야말로 분탕치는자와 즐기는 고인물들의 대축제



<새로운 석상존에 온 걸 환영한다>



2.0이 나오고 뱅기스 항구는 멸망하게 되었고,


며칠 채 되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컨텐츠 부족을 외치는 그들의 목적지는 미러시티 공항이었다.









당시 노느라 바빠 사진을 별로 안찍어놨었지만


지금 석상존에서 노는 대부분의 테크닉들은 당시 뱅기스 항구와 미러시티에서 정립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다.






<2022년 11월>



<말도 많고 기대도 많았던 후와 사키의 출시>





당시 중섭에서 얼덱 혁명을 불러 일으켰던 후와 사키가 드디어 한섭에 상륙하게 되었다.


쌍검이라는 간지나는 무기와 스타일리쉬한 플레이 스타일, 거기에 스킬 쿨초 보스 경직 자힐 좆대로 여는 타임일루전 등등


개사기 유틸을 덕지덕지 쳐바르고 있던 사키였기에 얼덱 유저들은 기대와 흥분을, 다른 덱 유저들은 약코와 갈드컵을 준비하며 12시가 지나기를 기다렸다.



<타워 오브 판타지 제 1차 정상결전 발발>


후와 사키가 나온 이후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신캐가 나왔다는 흥분? 돈통들의 절규? 


아니, 바로 갈드컵의 시작이었다.


주요 주제는 불덱은 유틸도 애미없고 생존기도 애비없고 딜도 별론데 얼덱은 유틸도 생존기도 딜도 다가졌네 씨발련들 이었다


거기에 두창너프와 바이유키 패싱으로 뿔난 번덱들이 가세하여 갤과 챈은 대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해당 분쟁의 시작은 바로 선인장 딜표였는데, 당시 환갤 주딱이 엔드스펙 계정을 빌려서 각 속성 선인장을 정교한 컨트롤로 하나씩 팬 결과를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불덱은 생존하기도 좆같은데 저새끼들은 다가져놓고 딜도 쎄네 vs 아닌데? 허수아비 딜은 니들이 5% 정도 더 쎈데 징징 ㄴ


논리와 무논리가 판치는 상호확증파괴는 결국 갤과 챈을 폐허로 만들었고


갈드컵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은 하나씩 갤과 챈을 떠나게 된다. 


갈드컵의 결론이 그래도 밸런스랑 인플레는 잘잡네(풀돌풀칩 엔드스펙 한정, 유틸차이 고려안함)인게 아이러니였지만 당시엔 풀돌이 기본스펙이었기에 뭐...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나를 들여다본다>





으스스한 분위기로 기대를 모으던 2.1 버전 신맵 어비스


하지만 한섭은 그보다 더 깊은 심연을 맞이하게 된다.





충격과 공포의 "어비스 프론티어" 이벤트 초기안


무려 한정 칭호를 탐색치 100% 선착순 40인에게만 준다는 부랄을 탁치는 이벤트는 남아 있는 대깨환들조차도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




결국 유저들한테 빠따로 개같이 쳐맞고 바뀐 이벤트



"그래서 기간은?"






"일주일"










하지만 또 이걸 해냅니다


심지어 난 모바일로 해서 진짜 지옥이었다 













당시 심연맵의 문제점은


좆같은 지형도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난이도였다.


지금 10.5 11.1 돈통할배들 조차 저 때 버스를 타야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당시 기준으로 엔드스펙급 서프레서인 8.4 이상 할배들 조차 노란 큐브를 혼자 깨지못해 길드콜을 날렸을 정도로


월드렙이 없던 시절의 환탑은 난이도가 개씹창이었다.


좆같은 난이도에 지쳐 나가 떨어진 유저들만 해도 트럭을 채울만큼 당시 엄청난 유저이탈이 있었다.






<그래서 이제 뭐함?>


그래도 대깨환들은 기어코 접지 않고 남은 컨텐츠들을 즐겼다.



당시 중섭 하이라 원콤 버그


하지만 한섭의 하이라와 하마는 강적이었는데











무려 엄청난 렉권으로 도저히 정상적인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필보 하나에 수십명이 몰려가서 패니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는건 당연하겠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했다.


공격은 나가지도 않고 수십명이 순간이동을 하며 렉걸리다가 풀리면 뒤져있는 사태가 발생하며 스트레스를 유발했다.





번외로 그레이척수 오토존


아마 비이클을 제외한다면 인게임 재료파밍으로는 최초의 오토존이 아닐까 싶음


벌꿀 오토는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고 1인 파밍이 됐었지만 당시 그레이 척수 오토는 석상존의 대항마로 꼽힐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여했음





아마도 다음 편이 마지막(2.2 미러시티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