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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물품화 전문 고등학교(女子物品化専門高等学校)

사탕(飴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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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Cランプ

테그

R-18G 変身 物品化 非生物 TF無生物変身 食品化 状態変化 モノ扱い 飴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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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자 물품화 전문 고등학교, 한 학년 학생 수는 40명 반을 기본으로 50개 반이다.

왜 이렇게 반이 많은가 하면, 이 고등학교에는 입시가 없고 외모만으로 합격 불합격이 판단되며 다른 건 아무것도 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컨디션 관리, 위생 관리, 출하되는 데 있어서, 당한 후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라고 하는 약간의 세뇌다, 고로 입학 시에는 금발의 불량 학생을 예로 들자면 입학하고 점점 얌전해져서 2학년이 될 무렵에는 청초한 아가씨라는 식으로 되어 있었을 정도다.


그리고 오늘 또한 반 모든 학생의 컨디션, 위생 상태가 만점인 반에서는 순차적으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이 2-A에서도...


"우리 졸업이네~"

"응, 졸업해도 힘내자."

"2-C는 모두 젖소가 되어있었는데 우린 뭘까~♪"

"음~ 우리는 과자 코스를 골랐으니까, 과자 아닐까?"

"그런가~"

"쉿, 이제 선생님이 발표해주실 거야."


교실에 빨간 장발을 뒤로 묶은 여성이 들어왔다. 졸업식이라고 하는데도 평상복이 아니라 정장으로 입는 여성에, 스타일이 좋고 가슴도 거유는 아니지만 정장 위에서도 모양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모양이 예쁘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일 것이다.


"여러분, 졸업 축하드립니다. 이 반은 경사스럽게도 1년과 6개월 만에 컨디션, 위생 관리 및 정신적 요소가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 상태라면 바로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졸업식을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저희는 졸업하면 무엇이 되나요~"

"성급하게 굴지는 말아주세요. 이제부터 발표하겠습니다."


들어온 담임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이 매뉴얼대로 설명을 계속해 나갔다.


"여러분이 있는 제조라인은 과자, 거기에서도 2-A반은 사탕으로 출하됩니다."

"아싸~!!"

"사탕이다! 사탕! 사탕이야~"


발표에 학급 전체가 환성을 외쳤다.


"그럼 여러분, 졸업해도 힘내세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말하며 여성은 교실을 떠나고, 그와 동시에 교실 네 구석에서 가스가 뿜어져 나와, 순식간에 교실 안에 가득 찬다. 그러자 학생들이 소리를 지른다.


"후아 몸이... 기분 좋아."

"후훗~ 봐봐 내 몸 흐물흐물~♪" 

"아, 쟤 벌써 사탕이 되서 작아졌어~"

"하아, 예쁜 피부색... 교복이 포장지가 된다니" 

"앗, 내 몸도 둥글어지기 시작했어."

"나도~"

"아앗 머리가 녹는다."

"교복 포장지는 따뜻하구나~"


그녀들의 몸은 가스의 효과로 부드러워져 그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매직 핸드가 바닥이나 천장에서 나와 교복을 벗기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을 주물럭주물럭 반죽하고, 때로는 접고, 늘리고, 뒤집힌 책상다리에 걸쳐서 더 늘리고, 때로는 책상 표면에 던져서, 찌그러트리서, 더욱 반죽되어 간다.

반죽되기 전에 학생의 모습은 이미 없고, 반죽하기 시작했을 때는 머리카락 색이 표면에 드러나 있었지만, 늘려지고 찌그러지는 사이에 점점 피부색으로 변해갔다.


매직 핸드의 수에 한계가 있어 운 나쁘게 대기하는 학생들은 점점 사람의 형체를 잃어가는 학우들을 바라보며 "엣, 치사해"라고 하거나 "빨리 사탕으로 만들어줘"라고 재촉하거나 "하아~"라며 한숨을 내쉬면서 넋을 잃고 있었다.

둘이서 한 쌍의 매직 핸드는 어느 정도 반죽한 피부색 사탕을 양손에 쥐어서 양손으로 압축해 나갔다, 그러자 사탕은 틈새로 튀어나오지 않고 점점 십 엔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까지 압축되어 갔다.

그 사이에 벗겨진 교복(사실 이것도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 의류 제조라인에 있던 학생들)도 기계적으로 수거돼서 일상의 얼룩을 철저히 지우고 두 개의 롤러에 올려졌다.

그리고 교복들은 얇은 종이만큼 압착돼서 롤러를 나올 때쯤엔 손바닥보다 작은 정사각형 종이처럼 변해버렸다.


그것이 다시 교실 매직 핸드에 전달되고, 완성된 사탕을 위에 놓고서 좌우를 빙글빙글 돌리자, 교복 무늬 포장지에 싸여진 귀여운 사탕이 완성되었다.

교실 밖에서는 앞선 여교사와 또 다른 또래 여교사가 안의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후우~ 내가 담당한 제조라인도 이걸로 6개인가~"

"어머나, 그렇게 담당했어요? 전 3개에요."

"후후, 사실 난 여기서 변화하는 걸 좋아해."

"에에! 위험해요! 잘못되면 출하돼버린다고요! 하지 마세요!"

"여기 기계는 잘 만들어졌거든. 예를 들어, 지금 변화되고 있는 애들은 이대로 변화하면 도중의 불량품 검사에 걸리지 않고 그대로 포장돼서 출하되겠지만, 내가 변화해서 검사를 받으면 평소의 불절제함 덕분에 걸려서 퇴출되거든, 하핫"

"그건 불량품 취급당하시는 거잖아요. ...풋"

"그래도 그런 건 상관없어, 매직 핸드에 반죽되는 감촉이 정말 좋거든❤. 벌써 중독되버렸어."

"....그 정도로?"

"그 정도로. 하지만 전날 맥주 한 병은 마셔야 돼. 코타츠에서 잔 수준으로는 출하되버리니까."

"...한번 출하됐어요?"

"응, 재작년 1-Z' 젖소 때인가. 가축 라인은 그런 검사가 없어서. 목장에서 일주일 정도 짜였어.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황소와 교미를 시키더라고. 히힛"

"...그거 병이에요. (하지만 흥미가 생기네요... 꿀꺽)


여교사들이 대화를 하는 동안, 교실 밖에 표시돼 있는 작업 진척을 드러내는 반 인원수만큼의 40개 램프의 세 번째가 꺼졌을 때 2-A 여교사는 슬그머니 교실 문으로 다가갔다.


"잠깐! 어제 맥주 마시셨어요?!..."

"그럼 안녕! 나는 조퇴했다고 전해줘."

"앗! 기다려!"


그녀는 문을 열고 가스 속으로 뛰어 들어갔고, 작업 공정을 드러내는 램프가 하나 켜졌다. 그리고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모든 공정이 종료되고 안의 가스가 배출돼 간다.


"우우, 저도 관심 있었는데~ 혼자서~"


그렇게 동료 여교사가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안은 달콤한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교단 위에 있는 봉지를 들고 패키지에 흠집이 없는지 살폈다.


그러고 교실을 떠날 때, 검사에 퇴출당한 2-A 담임이 구석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란 봉지로 감싸져서 패키지 속 학생들과 똑같이 크림 같은 피부색으로 마무리된 그녀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조금 정도는"


동료 여교사는 포장지 양쪽을 잡아당기면서 2-A 담임을 입에 물었다.


"읏! 후앗! 너엇, 뭐 하는 거야! 싫어, 핥지마, 으...읏!"

"음, 달콤~해♪ 앗, 그런데 알코올이 약간 들어있네요... 과연 퇴출당할만하시네요."

"아♡앗, 아으읏, 싫러엇♡"

"괜차나요, 괜차나. 다 먹찌 안흐니까. 그러니까 원래대로 되돌리눈 방버블 알려주실래요?"

"후아아아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