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을 마지막으로, 신 컨텐츠 엘리아스 프론티어 베타 1시즌이 종료되었음.


트릭컬 오픈 이후 첫 경쟁 컨텐츠의 추가였는데, 대충돌과 마찬가지로 시즌 종료 이후 랭킹과 사용한 덱을 보여주는 관계로 프론티어 역시 집계해봤음.


아무래도 속성 시너지가 없는점, 처음 열리고 요구하는 스탯도 기존 컨텐츠와 다른 점이 원인이 되었는지 정형화된 덱이 딱히 나오지 않아 집계가 힘들더라


대충돌은 속성마다 적당한 원형 덱을 매크로에 설정해두고 변형 살짝씩 바꿔주면 되는데 여긴 원형으로 쓸 덱이 없어서...


잡소리는 이만 줄이고, 클리어 인원부터 보도록 하자.




단계

마라맛 1단계 클리어

매운맛 2단계 클리어

인원(명)

3

87




랭킹이 역시 100등까지만 지원되기에, 매운맛 1단계 클리어인원의 수는 구하지 못했음.

매운맛 2단계를 클리어한 교주의 수는 87명, 그중에서도 3명만 마라맛 1단계를 클리어하고 마라맛 2단계에 진입하였음.

아직 마라맛 2단계를 클리어한 교주는 없는걸로 집계됨.




사도별 사용률임.

이번엔 성격 시너지가 없는 관계로, 성격덱 사용률은 측정하지 않았음.

역시 비비, 키디언, 나이아, 다야등 개인 밸류가 엄청난 사도들이 최상단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음.

개중 비비는 9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나머지 세 사도도 75~80%에 근접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여줌.


그 아래서부터는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준수한 점유율을 보여주는 사도들이 자리함.

활발 용병 3대장 티그-우이-에피카와 미친 서폿이지만 다수기에 한계를 보이는 가비아,

국밥 힐러 힐데와 후열의 빈자리를 차지한 피코라, 실라, 시온등이 차트 상위권에 위치했음.


그 이하 중위권~하위권에선 개인 캐릭 밸류로 사용되기보단

빈자리를 채우거나 기존에 육성한 덱이라서, 또는 파츠로서 기용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음.

주로 광기, 냉정사도들이 위치했음.


흥미로운 점이라면 랭킹 하위권으로 갈수록 성격 시너지가 없음에도 동일성격을 기반으로 덱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이 보였고,

특히 순수와 우울의 경우에 가장 도드라졌음.

또한 키디언이 11~50위에선 사용률이 주춤하다 오히려 51~100위권에서 사용률이 높아지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음.



사도들의 사용률을 성격별로 정리하면 위의 표와 같이 정리됨.

순수사도들이 어느구간에서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in10에선 활발이, 그 아래구간에선 우울 사도들이 그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음.

냉정과 광기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으며 광기는 전구간 10%에 근접하는 가장 적은 선택을 받았음.


냉정은

피코라, 아멜리아등 프론티어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접대를 해주었으나 유저수가 워낙 적고 그동안 성능이 저열해서 키워둔 유저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예상되며


광기는

사도들이 전,중열에 몰려있지만 전체적으로 고밸류 사도가 전,중열에 몰려있어 자리경쟁이 치열한점,

프론티어 자체에 맞는 사도가 딱히 없었던 점(쫄몹을 정리하지도 못하고 생존기 역시 마요, 마에스트로를 제외하면 전무, 단일 말뚝딜러도 없음.)

광기 자체가 고밸류 사도 몇몇이 덱을 이끄는게 아니라 준수한 성능의 여러캐릭터들이 분담해서 덱을 이끄는 느낌이라 개개인으로는 밸류가 그리 높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추측됨.





상당히 오랜만에 나온 새 컨텐츠인데, 점유율은 어째 맨날 보던 그대로라 살짝 실망했음.

그래도 본시즌에 접어들면 규칙이 바뀌거나 보스가 바뀌어 점유율이 변동될수 있을지 기대되긴 함.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6f1BpIq06RLmah7ZQD0f8ADmxtxJGAc8eHWBYvpglI/edit?usp=sharing

프론티어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