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도 소인의 태도나 말투가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오?
→ 아니, 전혀. 난 너무 좋은데?
상황에 따라 그럴 때가 있기는 하지.
그동안 너무 나대긴 했어.
정말이고? 고맙소. 교주님에게 확인 받으니 안심이 되오!
100 (팝콘) → 128
교주님! 저 좀 도와주세요. 갑자기 왠 요정이 나타나서 일거리를 이만큼이나 주고 갔어요!
→ 이리 줘. 내가 에르핀한테 전해줄게.
오늘 안에 다 처리해! 알았어?
네르랑 똑같아서 착각한 것 아닐까?
으우… 요정 왕국은 항상 이렇게 항의서가 많나요? 요정 여왕님은 대체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 거에요….
84/92 (계피사탕) → 19
나타도 꿈을 꾼 적이 있다고 해요. 과연 어떤 꿈이었을까요?
나타가 말 안 해줬어?
이드와 노는 꿈.
→ 진정한 자유를 맞이하는 꿈.
그 말은 … 지금 나타는 자유롭지 않다는 걸까요? 너무 슬픈 것 같아요.
15 (당근스틱) → 41
엘리아스 주민들은 공기의 존재를 아는 거야?
(헌대사)
이익~ 그렇게까지 우릴 무시할 필요가 있어요?!
19 (팝콘) → 40
엘프들이 자꾸 땅을 파니까 도서관 천장에서 먼지 떨어져. 교주가 좀 말려 줘!
나도 그 녀석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 먼지가 떨어지면 청소를 하면 되지.
도서관을 산 위에 새로 지으면 되겠다.
잘 닦아놓은 책장 위에 먼지가 쌓이는 괴로움을 교주가 알아? 청소 대신 해 줄 거야?!
30/50 (한입초 쌈) → 12
요즘 엘튜브 대유행이라구? 꽤 거액의 후원금을 벌었어!
→ 어이쿠, 유명 스트리머를 뵙습니다!
돈 벌기 쉽구만.
밥 사줘! 맛있는 것 사줘!
후후, 더 조아려 보라구. 네 굴욕 사진 하나쯤은 삭제해줄게.
2 (포도주스) → 75
저번에 슝~ 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요정님을 봤어요! 달려서 따라가고 싶어요!
그거 따라 가지마. 다친다.
버터 달리기를 잘 하나보네?
→ 버터는 동체시력이 좋구나?
그럼요! 버터는 시력이 좋아요. 근데 사실 저도 잔상만 봤어요. 너무 빠르더라구요.
28 (팝콘) → 56
수인들은 옛날에 위대하고 거대한 문명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어.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너네가? 푸하하하하~
→ 그 위대한 문명을 네 손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때?
으음… 괜찮은 생각이네. 내가 왕이 되면 교주는 봐줄게!
호감도 증가 확인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