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도 말은 되지 않냐' 수준의 추론이니 알아서 걸러들어야함


 


더 트릭컬의 메이르가 아닐까?


더 트릭컬 마지막 시점에서 엘드르 공격을 중지한 메이르는 사실상 육체를 잃었음


여기서 더 트릭컬 마지막에 엘드르가 창조한 생명이 누군지 의견이 갈리던데


①육체를 잃은 메이르를 다시 만들었다


②그냥 영춘이다


어쩌면 메이르에게 다시 육체를 주는 과정에서 영춘이로 만든게 아닐까 함




 1. 세계수의 정령?


영춘이는 뭔가... 세계수의 따까리로 만들어졌다기엔 허당인 점이 많음


우이도 모르고... 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근데 메이르가 영춘이로 다시 태어난거면 어느정도 그럴싸한 점이 생김


우이? 모를 수 있음 영원살이는 메이르가 태어나기도 전에 뒤1졌으니까


지 종족 몰라? 그럴 수 있음 (구)엘리아스에서는 그냥 싹다 요정들이었는데다가 에린 아래에선 괴물이냐 아니냐만 따졌으니까


현 엘리아스의 종족구분상으론 자기도 뭐라 해야할 지 모를 수 있음


아니면 원래 종족인 요정이라 해야할지 지금 종족인 세계수 따까리라 해야할지 헷갈릴수도 있고


엘리아스 주민들 대가리가 안좋다고 까는것도 엘리아스 밖에서 왔다면 자기 빼고 이야기하는거라 꽤 신빙성 있어짐


세계수를 이야기할때도 '나? 뭐…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엘리아스를 굳건하게 지지하고 있는 큰 기둥 같은 분의… 충실한 하인! 이랄까?' 같이 미사여구가 좀 있는데


“기념식수님께서는 저희를 태어나게 해주시고, 배불리 먹을 풍족한 양식과 집을 지을 광활한 땅을 내려주시었으며, 아침에 저희를 깨우는 태양과 밤에 저희를 재우는 달을 만들어 주셨음으로 당연한 찬양을 바치었습니다!”


메이르 이샛기도 좀 심할정도로 미사여구를 곁들여서 엘드르를 묘사하곤 했음




 2. 이러면 좀 재밌어지는 것들


①영춘이가 교주한테 한 말, "나같으면 싹 다 엎어버리고 싶을텐데?"란 말이


진짜로 에린이랑 엘리아스를 싹 다 엎어버린 사람의 발언이 됨


②더 트릭컬에서의 메이르 행적과 엮어서



만우절 영춘이의 성격 역할 공격방식 배치임


?? ?? 물리 전열인데


성격의 저건 머리핀이라 치고 역할이 동산에 핀 새싹인데


소설의 묘사를 보면


괜찮을 리가 없잖은가. 레인은 그녀를 마저 흙더미에서 파냈다. 방주와 연결되어 있었지만 레인이 힘을 불어넣자 팍 하면서 연결부위가 떨어졌다. -흙더미에서 아셀린을 파내는 에린


방주 안에 흙이 잔뜩 있고 거기에서 방주와 연결되어 방주에 힘을 공급함.


거의 모든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력을 불어넣었다. 오히려 방주의 마력회로가 터지는 걸 걱정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힘을 보탰다. 그 중심에는 메이르가 있었다. 레인에게 탈탈 털리고 주민들에게 공개 수치 플레이를 당한 메이르는 미련 없이 동력원이 되었다. -방주에 힘을 공급하는 메이르


메이르도 이 흙에 묻혀 방주에 힘을 공급했음


새싹처럼 묻혀있다는 점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고 하자


이외 물리타입, 전열이라는 것도



(점 하나하나가 다 (구)요정들)


이런걸 몰고 세계수에 직접 꼬라박은거 생각하면 전열물리 확실함


+



세상을 두 쪽 낼 수 있는 펀치



아이쿠 진짜 내부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