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란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 게임의 일러스트를 접하게 됐는데 그림체를 보고 그런 인상을 받아서 시작했어요.




다운로드 중 검색하면서 이런 이미지를 찾았는데 모든 시나리오가 저렇게 진행될 리가 없다고 믿었고

그대로 시작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시작해서 누르는 대로 누르면서 진행하다 보니 뭔가 좋아 보이는 보상을 받았어요.












네르가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는 애정으로 키웠어요.

볼 잡아당기면 다들 우는데 혼자 이마에 핏줄 잡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거든요.

그리고 궁극기가 라운드를 스킵할 수 있어서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캬롯은 원래 받아두고 쓰지는 않았는데 스토리를 읽고 심성에 호감이 생겨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어딘가 나사 빠진 채 돌아가는 세계에서 그나마 유일한 정상인처럼 보였거든요.

네르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수틀리면 '그 막대'를 찾으니...

(이 채널은 그 단어가 금지어라고 알고 있어요.)


부끄럽지만 조합은 못 맞추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저 스킬 설명 읽고 좋다 싶은 애들만 넣었어요.



이벤트의 4일차 보상으로 엘다인 선택권을 받았는데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요?

시온은 이미 있어요.

(얘가 엘다인인지도 몰랐어요..)




더 찾아보니 엘다인이라는 개체(?)는 각 종족마다 하나씩, 각 성격마다 하나씩 있던데 이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러면 선택권을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