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온갖 독재와 노동에 시달리는 평화로운 모나티엄


엘레나는 개인 사무실에서 아멜리아와 함께 보고서를 확인하며 날이 갈수록 저조해지는 모나티엄의 생산량과 발전 속도에 탄식함


엘레나는 보고서를 구겨버릴듯이 잡고 모나티엄 전체의 주 평균 근무시간을 4시간 더 늘렸는데도 왜 생산량과 발전속도가 유지되다 못해 느려지는거냐고 화를 내며 "으.. 이래서는 발전도 생산도 에르피엔에 뒤쳐지잖아! 모나티엄의 모든 노동자들의 카페인 섭취를 의무화 해야겠어!"라는 말과 함께 '모나티엄의 모든 노동자들의 카페인 섭취 의무화'를 계획하고 아멜리아는 불같이 화를 내는 엘레나의 옆에 서서 몇번 헛기침을 하고 엘레나의 머그컵에 커피를 채워넣음


엘레나는 떨리는 손으로 머그컵을 집다가 머그컵을 넘어뜨려 가운에 커피를 흘리고 투덜거리며 커피얼룩이 진 가운을 벗어 아멜리아에게 맡기고 다른 가운으로 갈아입기 위해 자리를 뜸


아멜리아는 엘레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커피얼룩에서 피어나오는 진한 에스프레소 냄새와 몇일동안 연구에 몰두하느라 제대로 씻지않은 엘레나의 땀냄새, 그리고 엘레나가 사용하는 향수냄새가 밴 가운을 만지작거리며 축축한 커피 얼룩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거나 햝아보며 엘레나를 상상하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름


엘레나가 새 가운으로 갈아입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아멜리아는 무언가를 정리 하는 척 노트를 휘갈기며 엘레나에게 "분석 결과, 모나티엄 모든 노동자들이 카페인 섭취 의무화 제도에 순응하기 위해 엘레나님께서 선전활동을 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라고 말하며 엘레나를 향한 개인적 욕구가 가득한 선전 계획을 말해주고 엘레나도 선전활동의 효과에 기대를 걸고 수긍함


그날밤 아멜리아는 계획대로 모나티엄의 한 의류공장에 연락해 엘레나의 선전활동을 위한 특수 의상 제작을 의뢰하고 일주일이 지남


일주일 뒤 엘레나와 아멜리아는 모나티엄 시청의 선전활동용 극장에서 선전활동을 위한 선전물 촬영 준비에 들어감


촬영 2시간 전, 평소 카페인 과다복용에 시달리며 방광이 약해진 엘레나는 촬영 전 볼일을 보겠다고 하자 아멜리아는 말을 더듬으며 촬영 일정이 갑자기 당겨져서 지금 당장 촬영해야 할 것 같다며 황급히 엘레나가 화장실에 가는것을 막고 엘레나에게 선전물 촬영용 의상을 건넴


엘레나는 의상의 생김새를 보고 부담스러워하며 아멜리아에게 이런걸 입는게 정말 효과가 있냐고 묻자 아멜리아는 당당하게 웃으며 "모나티엄의 모든 시민들은 위대하신 엘레나님을 본받아야 할 의무가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라고 말하고 '그저 의상을 보여주는게 전부'라는 말을 덧붙인 뒤 실시간으로 모나티엄의 모든 주파수와 극장에 연결될수있는 촬영으로 개조한 전술 드론들을 꺼내 촬영 준비를 끝마침


그리고 모나티엄 시민 모두가 극장과 텔레비전, 라디오에 귀 기울인 가운데 엘레나의 실시간 촬영 선전물이 모든 라디오의 주파수와 극장, 텔레비전 화면에서 송출되기 시작함


모나티엄 시민들이 보는 화면속 엘레나는 많이 어색한듯이 쭈뼛거리며 말을 더듬으며 모나티엄 모든 노동자들의 카페인 섭취 의무화를 주장하고 엘레나의 뒤에 서있던 아멜리아가 나와 엘레나에게 자신이 주장했던 내용을 말하기 시작함


그날 아멜리아는 엘레나에게 '카페인으로 인한 이뇨작용을 해결할 방법(옷)'과 '엘프 중 카페인을 가장 많이 삽취하는 엘레나님의 신뢰의 검증'에 대해 이야기 했고 엘레나는 의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신경쓰지 않고 질문하지 않았기에 의상을 직접 보기 전까지 의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음


다시 현재, 아멜리아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업무효율이 하락하거나 주 평균 근무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수감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속옷처럼 작아 착용감이 좋고 특수한 솜으로 이루어져 최대 20L의 오줌을 흡수하는 노동용 기저귀를 소개한다며 촬영으로 개조된 드론들의 캠 시선을 엘레나의 다리사이쪽에 집중시키고 곧 엘레나는 전술 드론과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앙증맞은 기저귀를 입은 모습을 모나티엄 시민들에게 노출됨


아멜리아는 캠의 시선이 엘레나의 다리사이에 집중되었을때 속삭이는 목소리로 엘레나에게 배뇨하라는 신호를 주었고 엘레나는 그건 도저히 부끄러워서 못하겠다고 말하며 거절하자 아멜리아는 슬그머니 엘레나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고 캠의 시선은 줌아웃 되어 아멜리아가 엘레나를 백허그 하는 장면을 송출함


아멜리아는 가슴이 엘레나의 등에 눌릴만큼 엘레나의 뒤에 밀착해 엘레나의 머리의 양옆으로 돌출된 귀의 가장자리를 속삭이는 듯한 신음이 섞인 숨소리와 함께 정성스럽게 혀로 쓰다듬고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듯이 사랑스럽게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멜리아의 방광을 누르며 허리는 에르피엔에서 교단 본부 안을 염탐하였을때 교주가 구사한 '허리를 이용한 이뇨 마사지'와 비슷하게 앞뒤로 강하고 빠르게 흔들며 다리사이를 엘레나의 엉덩이에 부딪히며 엘레나의 배뇨를 유도함


결국 엘레나는 아멜리아에 의해 온몸에 힘이 풀려 주저앉으고 모나티엄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 기저귀에 공개배뇨를 해버림 


아멜리아는 그 광경을 보고 환희에 찬 표정을 한 채 촬영용으로 개조한 전술 드론들을 여러 방향에 배치해 엘레나의 표정과 그 많은 엘레나의 오줌을 전부 흡수하고도 외관상 뽀송뽀송한 기저귀를 모나티엄의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엘레나가 수치스러워 하는 모습을 비롯한 모든 행동과 표정들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선전방송을 보고있는 모나티엄의 모든 시민들에게 '위대하신 엘레나님의 오줌을 전부 흡수할수있는 노동용 기저귀'를 홍보하며 선전방송을 마침


그 후 모나티엄의 모든 노동자들은 근무시간동안 일정량 이상의 카페인과 엘레나의 모든 오줌을 흡수할수 있을만큼 뛰어난 노동용 기저귀를 착용하는게 의무화되어 주 평균 근무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해마다 생산량과 발전속도가 향상되어 어느순간 모나티엄은 엘리아스 최고의 선진국으로 자리잡게 됨


+ 일주일동안 사용되기 위해 만든 노동용 기저귀를 이틀에 한번씩 교체하는 엘레나의 노동용 기저귀 폐기물을 빼돌려 집으로 가져와 욕조안에 가득 채워넣고 물침대로 쓰는 아멜리아와 아멜리아가 출근할때마다 아멜리아의 몸에서 지린내와 자기 땀냄새와 자기가 쓰는 향수냄새가 나서 의아해하는 엘레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