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주다


교주였다 세계수는 썩었고 영춘이는 날 살리다 죽고말았다

엘레나 는 다차원부등변결계 라는걸 이용하다 기계가 오작동난건지 빛과함께 사라지고 에르핀은 왕관을 벗고 벨리타 와 무언가 에게 저항하다 증발하듯 지워졌다


셰이디..유령들조차 지워졌다 지워지기전 말도안된다는표정이 아직도선명하다


나이아 는 울면서 이프리트 격분을 가비아 도 주위에 돌맹이 를 돌리고  실라는 정령들을 지휘를 했다 전부지워졌지만


티그 와 디아나 는 서로 합을맞추다 지워지고 루포 는 그걸보고 찾으려갈려다 지워졌다 

다야 와 비비 골디 도 나름 최후까지 버텼지만 전부 지워졌다

그것은 존재하지만 정확히 확인을할수 없다 교주의 힘으로도 불가능 영춘이 는 무언가 본것같지만 이젠알수없는 일이다



"엘리아스 멸망후 73432년 9월26일...일과 끝"

이드가 했던말 "어짜피 꿈일뿐이야" 이것도 내꿈일까 지금난깨어 있는걸까 자고있는걸까 눈을감아보니 똑같이 어둡다

그럼 난 자고있는걸까


세계수 는 쓰러졌는데 왜 축복은 남았을까 영춘아 이것도 네가 남긴힘일까 이럴꺼면 같이가지 그랬냐 


저알수없는 괴수는 모든문명을 멸망시키더니 수만년동안 세계수 가 쓰러진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최선을다했다 연구도하고 기계도 만들고 인공지능은 만들려고하니 괴물이 움직일 조짐이보여서 취소했다  마법은 에슈르가 말한 마법의 체계 논문 들과 기초마법서 책들을발견해서 어찌 마법까지 쓸수있게되었다 이것도 하다보니 늘더라

어떻게 안좋은 머리와 몸을가지고 여기까지왔다


"73432년 9월27일 내 마지막 기록저장이다 너무 오래걸렸다 에르핀 이 사고치는걸 보고싶다"


주섬주섬 하나둘 필료한 기계장비들을챙긴다 양이 많지만 오늘 을 넘기진 안을꺼다


"나는 교주다 빌어먹을 교주다"


비록 사도한명없지만 분명 나는 교주다


누구하나지키지못한  글러먹은 교주다


빌어먹을축복 때문에 죽는것도 못하는 교주다


그래도


"난 너희들의 교주였다"


기억한다 요정 엘프 수인 유령 마녀 용족 정령들을

기억한다 함께나누고 슬프고 행복하고 곤란했던 순간들을

기억한다 너희들이 사라지던 그순간을


"그렇기에 날말리지말았으면 좋겠는데"


가끔보던 환영 코미의 버터의 울거같은 표정 에피카 는

이야기 거리로도 못만든다하고 루드 는 건강한육체 를

시온은 날불럿나 라며 사라진다


"73432년 9월27일 

후일 내가 괴물을 처치못하고 다른누군가가 기록에 다다르면 참고사항이되었길 바란다 기록저장 종료"


마지막싸움 이다 모든 기록저장구 들이 괴물로향한다

승산따위 모르고 앞으로 어캐될지 도 모른다 다만


한번만    ..아니 그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