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 어쩔 수 없지. 하고 주머니에서 버튼을 꺼내 누르자 나노머신 m.e.o.w 슈트가 엘레나를 감싸는 장면이랑

새로운 도끼를 들고 나타난 벨벳이 리스티는 어디있나! 라고 소리치며 번개마법을 두른 도끼로 주변을 쓸어버리는 장면이랑

벨벳의 도끼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웃으면서 "멍청하긴.. 볼을 노렸어야지." 라고 말하며 여섯개의 인피니티 볼따구를 모두 끼운 글러브로 손가락을 튕겨 세계수를 반쪽내는 장면이랑.


리뉴아의 도움을 받아 시간여행으로 다시 모든걸 원래대로 돌려놓는 세계수 교단이랑 다 개쩔었음.

마지막에 엘레나가 자기희생으로 손가락을 튕기는 장면 보다가 진짜로 눈물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