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서 숨쉬는 희귀한 사도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히 교주의 양식이 되었다.
동경하는 사제장이 되고 싶었다
그녀의 말투를
그녀의 의상을
그녀의 몸동작을
닥치는대로 그녀를 흉내내었다
그녀를 그렇게 따라한 후 반란을 꾀한 날
진짜 사제장의 서슬퍼런 도끼가 머리위에 박혔다
그 도끼에 비친 모습은 동경했던 사제장이 아닌
누군가를 흉내내는 비참한 유령
자기자신 이였다
마음 속에서 숨쉬는 희귀한 사도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히 교주의 양식이 되었다.
동경하는 사제장이 되고 싶었다
그녀의 말투를
그녀의 의상을
그녀의 몸동작을
닥치는대로 그녀를 흉내내었다
그녀를 그렇게 따라한 후 반란을 꾀한 날
진짜 사제장의 서슬퍼런 도끼가 머리위에 박혔다
그 도끼에 비친 모습은 동경했던 사제장이 아닌
누군가를 흉내내는 비참한 유령
자기자신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