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GM이 제3자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전제조건 하에서의 이야기임. 굳이 예시를 적자면 '~~는 평소에 나와 친했으니까' 같은 주관을 넣지 않을 수 있는 상황. 나라면 아래와 같이 판단할텐데, 실수한 플레이어를 A, 들이받은 플레이어를 B라 지칭함.
1. A의 행동에 고의성 및 반복성이 있었는가?
만약 그렇다면 A는 고의로 트롤링을 한 것이기에 A를 처단해야 한다고 봄.
2. 1과 더불어, 반복됐는데 GM이 제재하지 않았었나?
이 상황이 반복된 상황에서 제재를 하지 않았다면 GM에게도 책임이 있기에 처단 및 GM의 행동 개선 방안도 같이 제시해야 한다고 봄.
3. 들이받은 사람(B)이 사전에 GM에게 고지했는가?
GM은 게임을 이끄는 것도 있지만 플레이어간 분쟁을 중재해야하는 책임 또한 있다고 봄. 파티장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면 플레이어들은 분쟁을 GM통해서 진행해야 하고, 그 점을 어긴 것이나 다름없이게 B를 처단해야 한다고 봄.
4. 중재안 제시
1 2 3 을 진행한 뒤 모두가 합리적이라 여길만한 중재안 제시. 단, A와 B의 처벌 수위에 따라 중재안이 기울 수 있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