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세션 리뷰

1.https://arca.live/b/trpg/78872708 / 1세션

2.https://arca.live/b/trpg/78958205 / 2~4세션

 

시간

6/19/16:00 ~19:00  


메인세션이 2일 남아 한가한 GM...

쉬고있는 PC 납치를 계획하는데...


개인 시나리오는 혼자서 "회귀"를 한다는 컨셉으로 다른 PC동료들이 없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첫 장면부터 시작하기에 혼자하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국가"를 다시 정해서 할수있게된다. (IF세계 느낌)


회사는 이미 메인 시나리오에서 하고있기에 브레보리를 선택한 PC와 밑밥을 깔기 시작하는 GM

---- 1세션 시작 브레보리


공허의 기사 : 여기는... 소문으로만 듣던 브레보리인가 

@ 그런것 치고는 이야기와 다르게 꽤나 부실해 보이는군


공허의 기사 : 내 주변에는... 이 전의 동료들은 없는 모양이군 아무래도 당분간은 혼자서 활동할 수 밖에 없는가 @ 그렇게 말하며 공기는 이곳의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공허의기사는 전 회차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주변을 파악하고 모험가 길드로 향하게되고

별다른 일 없이 도착하지만 브레보리는 5국에서 꿈을 가진 신참(고기방패)들이 몰려드는곳이기에

업무를 보기까지의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공허의 기사 : 나도 자네와 같은 신참이네

이대로 기다리는 것도 지루한데 조금 이야기라도 하지 않겠는가


공허의 기사 : 나는 수인의 도시에서 왔다네


공허의 기사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곘지 그건 그렇고 모두 우리들과 같은 신참으로 보이는군


능숙하게 같이 대기하던 신입 KPC 호감도작을 유도하는 공허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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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KPC와 대화를 하다보니 긴 줄도 끝이 보이고 공허의 기사의 차례가옵니다

그곳에서 공허의 기사는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브레보리의 경우 주변의 위험도가 높아 처음부터 

상위 모험가들로 구성된 팀에 들어가 몇번의 임무를 완수해야 개인으로 활동할수있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몇번의 대화가 오가고 공허의 기사는 총 3명의 팀을 추천 받게되고 


푸른새 / 리더:전사 /
(특이사항:없음)
파티원 : 마법사,궁수,신관 
칩 / 리더 : 겜블러 / 
(특이사항:파티원 전원 도박중독)
파티원 : 요리사 , 전투로봇 , 거너
늑대개 / 리더 : 노예상인 / 
(특이사항 : 리더를 제외한 파티원이 전부 노예신분)
파티원 : (전사)(투사)(도적)


공허의 기사 : 그럼 늑대개 팀으로 하지


공허의 기사는 각 파티의 설명을 들은후 늑대개 팀을 선택해 들어가게됩니다

그후 늑대 개 팀의 리더와 만나기 전까지 마을을 둘러보며 간단한 서브퀘스트들을 받아 처리하고..

저녁이 되어서야 길드에서 늑대개 팀의 리더를 만나게됩니다


신클레어 : 늑대개팀의 리더 시지스먼트 신클레어야. 겸사겸사 노예상인도 하고있고. 혹시 관심있어?


공허의 기사 : 어느정도는 말이지 내가 있던 곳에는 없던 것이거든


신클레어 : 음, 그런 반응이면 문제는 없겠네. 너 말고 보험용 신입을 하나 더 받았고.


신클레어 : 우리는 이번 임무에서 둘중 하나만 살리면 승급 확정이거든. 그래도 둘다 살아있으면 더 좋으니까 가능하면 죽지말고.


공허의 기사 : 그건 경사로운 일이로군


신클레어 : 이번에 받은 임무는 마의숲-안개버섯구역으로가서 몽환초의 풀잎을 따오는거야. 아, 애들은 지금 입구에서 기다리고있으니까 슬슬 출발하도록하자고.


공허의 기사는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구에서 남은 팀원들도 만난뒤 출발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그곳에는 모험가길드에서 호감도작을 해두었던 신참도있었습니다. 

신참과 공허의기사는 밤에 출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딱히 물어보지 않은채로 밤의 숲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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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가죽갑옷에 여우허리띠를 착용하고 거대한 대검을 짊어지고있는 중년의 남성 카심

히죽히죽 미소지으며 항상 기사를 바라보고있는 소녀 리바

노예라고 들었지만 고풍스러운 회색갑주에 용 문양이 새겨진 대형 방패를 들고있는 청년 프레데릭

모험가 길드에서 처음 만났던 신참

그렇게 밤 -> 새벽 -> 아침동안 진행을하며 파티원들과 대화를하며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호감도작을 하는 공허의 기사.. 아침이 되어서야 파티는 휴식을 준비하며 가벼운 캠프를 펴기 시작합니다


공허의 기사 :  천막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를 주어오겠나


공허의 기사 : @그럼 공기는 주변의 마른풀과 바닥판으로 사용할 나무를 가져옵니다. 긴 막대로 사용할 나뭇가지도요 @그리고 마찰식 점화법을 사용해 핸드 드릴로 불을 피웁니다.


공허의 기사: 뭘 여기 있는 신참 덕분이지 그가 없었다면 불을 유지하지 못했다네


리더는 작업을 노예신분인 자신의 파티원 세 사람에게만 시키고 신참과 공허의 기사에겐 아무것도 시키지않았는데 공허의 기사는 직접 나서 불을 준비하고 신참 기도 살려주고 노예출신 NPC들의 호감작도합니다

그렇게 캠프 준비 작업을 끝마치고 모두 캠프 안에서 잠이 들게 되는데 공허의 기사는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끼게되어 잠에들지 않고 자는척만하며 상황을 지켜보기로합니다

그러자 캠프속으로 자아를 가진듯이 흔들리며 들어오는 선명한 안개를 목격하게됩니다


GM : 대기하고있었기에.. 판정이 유리해집니다 혼돈 (중) -> (하)판정

[혼돈 저항 실패!]


어림없는 소리! 공허의기사는 안개가 들어옴과 동시에 몰려오는 수면욕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들어버립니다


------------- 잠시 휴식 (이후 로그는 너무 길어져서 짧게 사진과 상황으로만 표시합니다)

GM : 그럼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공허의 기사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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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축축함이 흐르는 안개의 숲.. 드문드문 성인 남성의 크기만큼 크게 자란 버섯들도 보입니다

공허의 기사는 불쾌한 습함과함께 버섯 숲의 중앙에서 눈을뜹니다. 분명 천막안에서 잠들었을텐데?

[괴기스러운 배경도 한 스푼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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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 태어날 때부터 배고픈 애벌레 물담배. 잎사귀. 아이스를 우물우물. 이제 영원히 우회할 수 없는 의미없는 여생이야.


공허의 기사 :. ...그건 잘 모르겠다만


[탐색 도중 버섯위에서 쉬고있는 고양이 소녀?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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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숲의 BGM과 소녀를 보자마자 찾아오는 격렬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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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무 불쌍해서 선물이라도 하나 줄까한다냥  이중 하나를 골라보라 냥


1.생명의 반지

2.만능열쇠

3.귀환의 뼛가루

4.소녀의 향기

5.안 보이는 후추

6.캔디

7.공허의 기사의 영혼


공허의 기사:"......나의 영혼으로 하지"


그러자 공허의 기사의 눈앞에서 갑작스럽게 폭죽이 터집니다!

[정신(중)판정 실패!]


공허의 기사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놀라는사이 소녀?는 사라져 있었으며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냐하하하! 그런게 있을리 없잖 - 냐앙 ~


[소녀?한테 사기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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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 피울래? 마음이 편안해질거야.

공허의 기사:."...아니 그 정도로 힘들지는 않다." @정신을 어지럽히는 물건은 극히 혐오해야 할 물건이니까 그 뒷말을 삼키며 공기는 소녀를 바라봅니다.


[또 다시 탐색을하며 다른 소녀?와 이야기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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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 공허의 기사

공허의 기사:"이건..." @ 공허의 기사는 그 자리에서 대못을 잡고 자세를 취해 힘을 집중합니다.

2턴 

토끼들이 다가옵니다

3턴 공허의 기사

공허의 기사:"뭔지 모르겠지만 받아라!" @ 공허의 기사가 눈앞의 토끼에게 대못을 휘두릅니다. 아까 준비했으니 확실히 공격의 위력이 올라갈지도? [피해 -15]

4턴....

5턴...

10턴... 전투종료(스킵)


[귀여운(?) 토끼 무리와도 전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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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주변에 또 다른 토끼 무리가 보여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더 이상 싸울 힘이없는 공허의 기사는 재빠르게 나무뒤로 숨었고

토끼무리의 진로는 공허의 기사를 향하고있습니다 이대로가면 들킬것 같군요


GM : 하지만 다행이도 조금 떨어져있는 건너편 나무에서 신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곳으로 같이 이동 되었던 모양이군요


신참: 힉..히익..!! 저게 뭐야


GM : 이대로가면 어차피 둘다죽을테고.. 한사람이 시선을 끌면.. 살수있지 않을까요?

마침 공허의 기사 앞에는 던지면 소리가 잘 퍼질 것 같은 울림 돌맹이가 놓여있습니다


[무언가를 강요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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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기사:@ GM / 주변의 나무는 얼마나 큰가요?

(GM):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무언가 시선을 끌어줄 다른 존재없이 나무에서 빠져나간다면 바로 토끼들의 시선에 들것같습니다

공허의 기사:@ 그것 이외에 다른 것은 없나요? 버섯은?

(GM):없습니다

(GM) : 주변의 상황은 마치 강요하는듯 합니다

무언가를 잃고 살아남느냐? 아니면 그걸 지키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자와 함께 죽느냐.


[강요하는 GM과 생각하는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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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이제,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온것같습니다.


GM : (신입이 잔인하게 토끼들에게 찢기며 공허의 기사를 원망하는 800자의 묘사를 준비하고 

그걸 본 PC의 반응을 생각하며 행복회로 굴리는중)


공허의 기사 : "하아 아무래도 둘다 살아남을 방법은 없는 모양이군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겠지" @그렇게 말하며 공기는 토끼들에게 모습을 보입니다.


G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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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 : 어? 오빠? 살아있었구나?

공허의 기사 : . . .


[그후 여러 (검열삭제) 사건들이있었고 무사히 살아남아 상위 파티원인 도적 리바를 만나며 

1세션이 종료되게됩니다]


[공허의기사] [전사] [LV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