틋녀야...대체 누가 봐도 백합인 소설을 쓰면서 왜 백합 태그를 안 단 거니.
약백합...솔직히 약백합이라는 태그도 걍 백합이라 생각하는데, 이건 하다못해 약백합 태그라도 달았어야 했어.
뭐가 문제냐니. 하아 틋녀야, 친구들끼리 이렇게 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물론 내가 남자라서 여자들 우정은 잘 모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서로 배꾹꾹 눌러서 기분 좋아지게 해주는 행위가 평범한 친구 사이에 일어나는 건 아냐.
그건 애무라고.
넌 씨바 원래 남자였던 놈이 그걸 어떻게 모르냐?
뭐? 백합물은 안 봤어?
뭐? 시아가 이건 친구 사이에서 당연한 일이니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했었다고?
아오, 그 미친년. 대체 애한테 무슨 지식을 주입하는 거야?
안 되겠어. 한 마디 따져야.....
뭐? 하지 말라고?
따졌다가 배꾹꾹이 못 받게 되면 슬플 거 같다고?
너언 진짜...
...그래, 걍 네가 원하면 됐다.
근데 글 쓸 거면 앞으론 제발 나한테 태그 좀 물어보고 달아라.
...뭐? 그럼 혹시 '여자들은 서로 뷰지 씻어주기 하는 것도 친구 사이에서 당연한 일 아닌 거야?' 라고?
박시아 이 미친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