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니 남친지나간다'
'아 꺼져!'

의 남친 역할을 맡던 틋붕이. 빈말로도 학창시절과 그 이후도 잘 못지내서 물에 물탄 삶을 살다가 죽었데요.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다음생에서 사랑의 여신의 성녀로 선택된 틋녀.

사랑의 여신... 단지 오예 성관계시간! 이런거 뿐만 아니라, 결혼 및 이혼, 연인관계 상담, 그외에도 다양한 사랑과 관련된 것들을 담당하는 여신교래요.

특히, 개인주의가 큰 현대에는 더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각 국가의 지원도 받는데요. 출산율도 올리고, 고독함도 줄테니까...




문제는 이미 마음이 고갈나버린 틋순이가 성녀로 지목되어서 초비상이 되버린 여신교가  보고싶네요. 성녀라서 조시이임히 설득해야하는데, 사랑이고 뭐고 관심없다고 말하는 틋순이...


그녀를 설득, 회유하기 위해 교단에서는 6.9초의 마라톤 회의를 한다거나... 그렇게 노오오력하는걸 보고싶네요.


그리고 틋녀는 타들어가는 교단원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현대판타지로 전생한게 신기해서 돌아다닌데요. 성녀 패시브가 주변인들을 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데 본인은 무덤덤한게 엄청난 갭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