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딩 부터 정하거나.더 나아가 엔딩부터 써버린다.

엔딩을 안 정하고 글을 쓴다는건 목적지 없이 차를 모는거랑 똑같다.

엔딩을 정하면 적어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머릿속에 대충 정해진다.

아예 엔딩의 한 장면을 프롤로그에 박는 방법도 있다.


2. 캐릭터를 확실하게 만든다.

대충만든 캐릭터는 스토리를 이끌지 못한다.

잘 만든 캐릭터는 작가가 상황만 던져주면 스스로 움직인다.

목적과 성격이 뚜렷할수록 특정한 상황에서 반응을 잘해준다.

작가가 글 쓰기 쉬워진다는 거다.


3. 주제를 만든다.

소설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주제, 작가가 소설을 통해 말하고 싶은거.

주제가 없는 작품은 철근 없는 아파트와 똑같다.

기초가 없으니 작가는 소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감이 안잡힐거다.


4. 이야기를 뒤집어 본다.

스토리가 재미 없게 느껴지면 닌자를 등장시켜봐라.

농담이고 가끔은 드리프트 소리를 들을 정도로 뒤집어 보는 것도 새로운 집필 동력이 될수 있다.


5. 즐거운 마음으로 쓰고 자기 작품을 자식 처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