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틋녀로 환생하는 건 어떨까?

과거 남자일적에는 어떻게든 살아나고 싶어서 온갖 약이며 주사며 달고 사는 것은 기본, 기계장치에 눈을 깜빡이는 것 외에 어떤 동작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죽음이라는 추락을 향해 오르는 것을 발버둥치다가 추하게 죽음을 맞이했지만,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한 후에는 이미 한 번 죽음을 경험해봤기도 했고, 그때의 고통과 속박이 너무나도 힘들었기에 저항하는 것을 내려두고 순순히 예정된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남은 시간동안 여행하는 그런 거...

좀 맛돌이일듯 한데...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