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대 아들딸 여럿 있는 40~50대 존나쌘공작 후처로 들어간 틋녀


하지만 틋녀가 무력하게 윤간당하기만 하는 흔한 동인지 전개가 아니라

잠자리에서든 실무에서든 개고생해서 

나름 공헌하는 공작가 가족으로 인정받는 그런 전개가 보고싶다


늙은공작도 처음엔 개새끼인듯, 나중엔 순정남인듯 두리뭉술하게

결혼생활도 너무 피폐하지도, 너무 꽃밭도 아닌, 적당히 긴장감 있게


그런 틋녀가 결국 공작 아들딸들까지 다 무자각으로 꼬셔버렸는데

결국엔 공작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작자식 임신한거 공인받는

그런 전개가 보고싶다...





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