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녀 핥짝"
자기도 애매한 저녁시간.
한가로운 인간들이 어딜 간건지 커뮤니티는 오늘도 헤아릴 수 없는 회차의 죽음을 맞이했다.
이럴땐 뭐라도 올려서 떡밥을 굴리는게 제맛이지
그저 두 단어
작성 버튼을 누르고 올라온 댓글들이랑 놀아줄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띵동-
초인종? 이시간에?
"이 시간에 누가..."
"계신가요오~"
여자 목소리?
"누구세요?"
"농쭉튼녀말랑부지핥짝님?"
"우왁?!"
어떻게 고닉을! 불알친구말곤 그 누구도 모르는 걸? 이새끼가 설마
이때 좀 더 똑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당황스러움에 고민도 없이 문을 열어버린것이다.
그리고 거기엔 주황색 머리카락의 미소녀가-
"똥글배설죄로 TS 집행하러 나왔습니다."
"엩"
다음은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