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조금 늦게 완결나면 오려고 했는데 리뷰 올라온거 보고 지금 홍보 왔습니다.


히히. 리뷰 잘 봤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할 예정이에요.


https://novelpia.com/novel/250464



소설 리뷰에 놀랍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내용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rca.live/b/tsfiction/104985764?p=1)



제가 ts 암타 하렘편입 피폐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추락'이였습니다. 그래서 그걸 담기 가장 적합한 형식으로 만들었구요. 황녀 신분이나, 초반에 남주를 창조한 '갑'의 위치나, 기타 대다수의 요소는 이런 추락의 감정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지요.


원래는 sf를 쓰고싶어서 썼지만... 작가의 역랑 부족으로 나중에 sf와 스페이스오페라 요소는 조금 흐려진 것 같아요. 덕분에 소설의 방향성은 항상 일관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도 하렘편입 피폐라는 측면에서는 원하는데로 잘 써진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나중에는 피폐맛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많이 덜었지만요. 남주가 지나치게 쓰레기가 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주인공인 유리아가 불쌍해서 그랬습니다.


간단한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소설 구상할 때는 몰랐는데, 써보고 나니까 호불호 갈리는 요소로 가득해서 내상 입으신 독자 분들께는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주인공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하렘편입물 감각을 즐기시고 싶다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