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물리친 것에 대한 신의 보답일까


기억을 가진 채 시골의 한 여자아이로 전생했지만


기나긴 싸움에 지쳐버린 탓에 동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인 척 조용히 살다가


우연히 상인인 아빠를 따라 제국 수도에 방문하게 되는 거임...


그리고 그곳에서 석상으로 세워져 추모받는 자신의 모습과


자신의 시체를 부여잡고 오열하다가 결국 폐인이 되어버렸다는 동료들의 소식을 듣게 된 틋녀는






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