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선의 격리 시설의 기동타격대원으로 복무하던 틋붕


위험한 임무에 여러 번 투입 되었음에도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며 괴이 사냥꾼이란 별명까지 생긴다.


그러던 와중 한번 죽음을 맞이하나 근처에 있던 반전 속성의 괴이와 융합해 커여운 틋녀가 되어 살아난다.


그러나 되살아났다는 기쁨도 잠시, 괴이와 융합해 초인이 된 틋녀는 인간이 아닌 괴이로 분류되며 격리 당한다.


틋녀는 자신은 인간이며 인류를 위해 싸울 의지가 있다 호소하지만 끝내 '인간'이 아닌 '주의'라는 '등급'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작전에 자원해 인류를 위협하는 괴이에 맞서 싸워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안전' 등급을 받는 등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초인이라 해도 결국 인간. 작전을 나갈 때마다 생기는 상처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등급은 그녀를 괴롭히고.


틋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속에서부터 썩어가기 시작하는데......



인간이 아닌 괴이로 취급되면서도 인류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상처 입고 아파하며 망가져 가는 택티컬 피폐 틋녀가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