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정,


이성은 차갑고 감정은 뜨겁다고 표현을 많이 한다.


이 개념들은 오랜 시간 동안 대비되는 개념으로 여겨져왔다.


대비되면서 서로의 우월을 가리지 못하는 요소들이기도 했다.


이유는 모른다. 그저 우월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인지, 우월을 가리지 못한다고 판단했던 것인지.


아마 서로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우월을 가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과학자, 수학자에겐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관찰 할 수 있게 해주는 이성이 필요할 것이고,


소설가, 화가와같은 사람들에겐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감정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성이 감정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의 모든 잘못과 실수는 감정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자, 생각해봐라.


왜 술을 많이 마시지 마라하는 걸까?


물론 건강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알콜이 뇌의 이성적인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싸우는 이유는?


서로의 갈등을 이성적으로 상대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도박중독자들이 노름에 전 재산을 탕진하고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땄을 때의 감정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성은 어떠한가?


이성적이라면 몸에 좋지도 않은 술을 과하게 먹어서 사고를 이르키지 않는다.


이성적이라면 싸우지 않고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성적이라면 돈을 얻을 확률보다 잃을 확률이 높은 도박판에 들어가질 않을 것이다.


한 사람이 힘들어서 좌절을 하고 있다면 나는 위로보단 조언을 해줄 것이다.


이처럼 이성은 우리에게 항상 좋고 합리적인 방향을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나 역시 인간이었기에 감정을 완전히 지워내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두 번째 삶을 받았을 때. 나는 이번 생은 꼭 감정을 지워내고 이성적인 인간으로 살기를 다짐했다.


여자인게 문제였지만

















이런 틋녀가 열정바보 시우를 만나서 암타하기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시우를 보고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못했는데 시우는 성공하는 경우가 조금씩 생기다보니 점점 이성에 대해 의심을하게되고 결국 감정의 도움을 받은 틋녀가 감정은 필요없는 쓰레기에서 감정은 가끔은 필요한 윤활제라는 인식이 생기는


틋녀와 시우 사이에게서 나온 아이가 너무나도 다른 엄마아빠의 가르침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