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 산을 가로질러 넘어가기 힘드니 우회하는 일행, 그 길을 따라가면 나타나는 샛길로 어느 마을에 가는 길.


여행길에 지친 일행은 쉬어가기 위해 빈집을 받으려 촌장과 접촉, 촌장은 의뢰를 하나 제안하는데 그 의뢰를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집에 거주함.


의뢰 내용 - 사마족(巳)이 근처 동굴에 전초기지 겸 둥지를 틀었으니 토벌하길 원함, 이미 마을 여러 여인이 잡혀가거나 납치되었다. 보상 : 3은 50동


일행은 먼저 휴식을 하기를 원함, 촌장은 곧 사마족이 올수도 있다고 경고만 함, 헤어지고 일행은 휴식을 위해 마을 출구와 가까운 빈집에 거주하기로.


그런 일행들이 촌장과 대면 중일때, 근처 강가에 먼저 와서 밀린 빨래와 일행들 도구를 점검하는 틋녀, 약간의 손질 후 끝내고 마을에 들어서니 일행들이 빈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늦게 따라 들어감.


빈집의 문에 다가가기 무섭게 나타나 몸을 주변과 동화하여 은신 중이던 사마족, 혼자있던 틋녀를 노리고 순식간에 덮쳐서 납치하는 사마족.


널부러진 빨랫감, 흩어진 일행들의 도구와 무구들.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뒤늦게 행방을 찾는 일행들... 그리고 문 앞에서 납치된 것 같은 틋녀.


유일하게 저녁을 차릴 틋녀를 구하기 위해 지금 가야된다 vs 아침에 출발해야 한다. 의견이 갈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