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으으.... 여긴 어디지]

틋녀가 깨어난 곳은 어느 실험실같은 곳이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어디선가 화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 병신같은 놈! 전기가 끊겼잖아!]

[아, 죄송합니다! 당장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딸깍대는 소리가 몇 번 들린 후, 틋녀의 정신은 다시 몽롱해져 갔다.

[ㅈ.. 잠시만, 꺄아아아!]

비명을 지르다 다시 의식이 끊긴 틋녀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정액으로 뒤덮인 자신의 하반신이었다.



시아가 이런 틋녀를 구출해주는 소설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