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 시아와 같이 다니는 모험가 틋녀는 던전에 시아랑 단 둘이 있을 땐 식사 후에 시아한테 혈액팩을 빌려 마신대.


시아는 자신에게만 흡혈귀라는 사실을 어필하는 신뢰의 표현이라 생각하면서 머리 속에 뱀파이어-로맨스를 그리고 있지만.


사실 보존식이 끔찍하게 맛 없어서 입가심으로 마시는거래.

틋붕이 시절에 코피가 자주 나는 체질이었어서 피 맛이 익숙하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