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완결하면서 이제 현생 살러 가겠다고 하긴 했는데 사실 집필에 흥미가 떨어지거나 아이디어가 없는 건 아님. 

다만, 이전 소설도 3일에 1편 꼴로 쓰다보니 300화 완결하는데 2년 반 가까이 걸렸는데 그렇게 쓰면서 비정기나 주당 연재가 많이 힘들다는 걸 잘 알게 되었음.

거기다가 처녀작 딱지도 뗀 이상 이제 필법도 가다듬으면서 제대로 각을 잡고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아무것도 모르고 냅다 들이밀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는게 무섭다고 참 연재하기 어려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