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첨가된 최첨단 기술로 신체를 완벽히 소녀로, 신분도 여고생으로 바꾼 뒤 어떤 나라에 침투하는 거임

처음에는 여자의 삶이 익숙치 않아 자잘한 실수를 하지만 이내 익숙해지고

필요한 기간동안 여고생으로 위장한채 정보를 수집해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블랙 요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거지.

그 사이 그 나라 학교에서 만난 마리라는 소녀와 친하게 지내게 되는거지

처음엔 그저그런 사이였지만 시간이 지나 조금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  더 시간이 지나 서로 몸까지 허락하게 되는 아마아마하게 달달한 사이가 되는거야.

그리고 침투한 나라에 선전포고가 도착하기 몇시간 전 첩보원 소녀는 마리를 애써 잊으며 바닷가로 가 잠수정으로 탈출하려 하고

늦은 밤 일하던 가게의 심부름을 갖다오던 마리는 어디론가 급히 가는 그 소녀를 보고 장난심이 생겨 따라가는데 결국 소녀의 정체가 고정간첩이었단걸 알게되고 충격 받는거지

앙앙 울며 신고하지 않을테니 자신과 다른 나라로 도망가서 같이 살자는 마리를

눈물을 머금고 소녀가 자동권총으로 쏴버리기 까지 앞으로 4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