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얘. 와이푸랩에서 데리고 온 친구에요. 데리고 와보니까

프리코네 치카를 닮은 거 같음 갈색머리에 빨간 리본 흰 셔츠가 내 취향인가봐


사실 홍보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1. 빨딱이 자기 작품 홍보하면 이래저래 이상한 말 나올 수 있음

2. 노벨피아는 소설 쓰고 현금정산 하려고 본인인증 거친 계정인데 아카는 구글 깡통계정 쓰니까 나쁜 짓은 안하지만 이래저래 조심스러움

3. 어디에도 홍보하지 않고 내 글만으로 평가받고 싶음. 주딱이 소설쓰기 시작했다는 이유로 보러오는 걸 원하지 않음

때문에 꾹 참았어요.


그래서 필명도 다르게 정하고 노벨피아에 연재 시작했다는 것도 2편 올릴 때쯤 말했고, 그동안 어느 작품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어요. 조회수가 늘어난 걸 볼 때 아는 사람은 이미 알았던 거 같지만 ㅋㅋ 

글에 대해 고민있다고 했더니 제 소설에 마법소녀라고 댓글 단 사람 자수하세요

3~4화 쓰면서 정체된 거 같을 때 여기에 홍보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저 이유들 때문에 안 그랬어요


그러다가 어젠가 안 달리던 댓글이 달리길래 보니까 장갤에 제 소설 추천글이 있었고

이제껏 소설 올린 날만 조회수가 늘고 다시 푹 가라앉았는데 오늘은 더 늘어나길래 갤 찾아보니 리뷰도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오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어요 그냥 기분이 뭐라 말하긴 힘든데 묘해요


틋챈에 제 소설을 밝히는 시점을 여기에 제 소설에 대한 리뷰나 추천글이 들어올 때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때가 왔네요


https://novelpia.com/novel/1397

네 Girls on Platform 제 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