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하루 수면시간이 20시간 정도라는데 수인이 되고나서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잠만 자는 틋순이 보고싶다.


새벽 동틀때가 되서야 잠들어선 다음 날 해가 뉘엿뉘엿 져갈 때가 되서야 일어나고 고양이 자세로 뻐근한 몸을 풀어준 뒤에 다시 잠들어서는 완전히 달이 떳을 쯤에야 겨우 눈을 뜨는 걸 보고싶다.


야행성 동물인지라 밤에는 또 활동량이 왕성해서  시우 잘려고 하면 놀아달라며 땡깡부리는 틋순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