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로 쓰기 좋게 정리.

[주의]

링거 같은 거에 피 살짝 찬 사진 하나있음.
심한건 아님.


[구급차]

부르면 차단한 전화번호가 2시간동안,모두 해제된다.
얀데레 소재로 쓰려면 써먹기 좋을듯.

마스크쓰고 대기하라함.

일단 목소리도 그렇고 버틸만한 정도로 삐용삐용 안키고 옴.
새벽이라 안킨거일수도?

그래도 번쩍번쩍은 함.

코로나 감염된적 있는지
백신맞었는지
기침콧물가래 있는지 물어봄.

다리 아프다했는데 목발은 따로 안챙겨옴.
말하면 챙겨줬으려나?

그 뭐냐, 119하면 생각나는 이동식 침대에 까지 열심히 깽깽이발로 뛰어감.
침대는 일단 의자형태고 앉으면 눕힘.

매우 덜컹거리고 그 진동이 몸으로 오니 정도를 안넘을 정도로 아프다면 더욱 생생하게 아파진다.

참고로 너무 아프면 비명도 안나옴.
5번째니까 몸으로 알고있음.

누운 상태에선 바깥풍경 잘 안보임.
걍 안보인다 해도 무방.

앞에 차 있었는지 가끔 삐용삐용 틀어줬음.


[의료원(병원도착)]

"전화줬던 종아리 그 환자에요."

라고 대강 보고 후 진료.
코로나 뭐시기 또 물어봄.
수술경험이나(기간은 안물어봐서 걍 넘어감. 최근 제일 큰 수술이 10년전 급성맹장이었음)

시간 좀 지나서 1인 병실같은곳 입실.
(여기서 살짝 아. 했음)


[입실] 여기서 피있는거 한장

그 응급침대에서 입실한 그 침대로 가라고해서 데굴데굴 구름.
시간 좀 지나서 손등에 링거꽂기전에 또 코로나 물어봄.
꽂아주는 간호사에게 얼마나올까요 물어봐도 모름.
회사로 따지면 현장ㆍ기술직 따로 총무따로인 개념인듯.


30분정도 걸린다고해서 롤토체스킴.
링거에 든 약은 근육이완제와 진통제.

시간 지나고 약 다 들어온 상태.
그리고 손 보니까

아래 피 주의.














역류잼.
ㄹㅇ 당황해서 지나가는 의사한테 손 존나 흔드니 들어와서 약 다 들어가면 원래 그렇다고함.
괜찮은거라고.


[설명 보강]

- 왜 병원이 아니라 의료원이냐.

평일도 아니고 주말 새벽.
보통은 안여는듯.
여기가 성남이라 그럴수 있는디 서울은 모르겠음.
시골은 어... 더 심각할듯.
나중에 정형외과 가보라고 언질 주셨음

- 팔이 아니라 손등?
팔은 혹시 모르니 손등에 꽂았다고함.
핏줄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손등 핏줄 나오라고 신나게 때리시고 계셔서 못 물어봄.

참고로 손등은 그리 안아팠음.
바늘이 작음.

꿀팁 : 헌혈 바늘 손등에 맞으면 그거, 소리도 안나오게 아픔.



**** [소재 지불 비용] ****

모두, 묵념.


미소가 사라짐.
10만원이었으면 슬폈고 15업이면 오히려 눈물이 나와 살짝 웃었을듯.



아무튼...
팁이니까 현대물 쓸거면 가져가...

나도 이거 소재로 써야지...


맹장터진썰도 팁에 박고싶지만 뇌절같으니 안씀.

틋붕이들은 아프려면 평일에 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