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용산역 가보셈

온갖 경험을 다 할 수 있다.

기차 기다리는 군인 클론이 한 대여섯명쯤 있어서 누가 누군지 한참 쳐다보고 알았다거나

입구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떠들고 있다거나

대전같은 날먹 노선과는 차원이 다른 복잡한 지하철이 있다던가

'역에서 끼니 떼우기'가 어떤건지 알고 싶으면 서울보단 용산역이 좋음 용산역 바로 옆에 아이파크몰이 있어서 온갖 먹거리를 다 팔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