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을 보다보면 글 쓸때 뭘 쓰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고
메모장에 쓰다가 날렸다는 사람들도 종종 보임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쓰는 프로그램 하나 추천함


바로 에버노트임

일단 홈화면
기본적으로 에버노트는 노트라는 문서들과 그걸 묶은 노트북이라는 집합으로 존재함.
그래서 노트북 메뉴에서 크게 묶어서 보거나 홈에 있는 ui를 조정해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


위는 노트에서 쓸 때와 노트북 안에 들어가서 쓸 때 ui
메뉴가 차지하는 범위는 당연히 조절 가능하고 바로 다른 노트에 접근해서 참고가 가능함
뭣하면 아예 다른 노트를 새창으로 열어서 옆에다 열어두고 가능하고

에버노트는 글을 쓸때마다 실시간으로 저장이 됨.
저장버튼을 일일이 누를 필요도 없이 한글자 한글자 적힐 때마다 저장을 함.



오른쪽 아래에 저장이 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음

또한 아래에 있는 태그를 추가해서 분류나 검색도 쉽게 가능함



또 이 기능도 상당히 좋은데 노트 정보를 보면 글자수나 크기 생성일자나 수정일자 같은 걸 보여주기도 하지만
밑의 노트 이력이라는 것이 있음



이게 무려 과거 저장되었던 기록을 가지고 내보내거나 그 시점 버젼으로 복원할 수 있음
시간대가 적혀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내용이 무엇인지도 보여줘서 예전에 썼다가 지운 글들도 일부만 가져올 수도 있고 꽤 괜찮다



검색 기능도 좋은 편.
왼쪽 상단쪽에 검색바가 있는데 여기에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이렇게 노트 안에 해당되는 문구가 있으면 검색해줌
물론 제목도 잡아주고 태그가 있으면 태그필터도 가능함



이것도 나름 핵심 기능인데 다른 플랫폼 연동도 됨
아이패드 스마트폰 둘다 가능하고 역시나 둘다 자동 저장임
pc랑 거의 비슷하다 보면됨

이걸로 돌아다니면서 아이디어가 생각나거나 하면 노트에 적어두거나
피치 못하게 밖에서 글을 쓸때에도 유용함



그밖에도 작업리스트로 해야 할일을 적거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넣어둘 수도 있고 여러 기능들이 더 있지만 소설이랑 거리가 머니까 직접 찾아보는 걸로

에버노트 한번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