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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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물 세계관에서 살던 주인공이 갑자기 영물들을 전부 영약(진)취급하는 선협스러운 세계관에서 여우 영물이 된 채로 깨어나는 이야기. 깨어나자마자 달기와 백아라는 영물들과 함께 다니게 되는데 주인공의 격이 심상치 않다는 떡밥과, 이전 세계와 무언가 연결점이 있다는 떡밥이 있어 흥미롭다.


https://novelpia.com/novel/234322


신작챌린지의 전생마약에 이어 나온 화학과 학생의 이세계 마약상 일대기. 갑작스럽게 이세계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교회의 밀실에서 환각버섯을 발견하고 이를 낙원으로 가기 위한 신의 은총이라고 팔아먹게 된다. 다만 이 작품은 전생마약과는 달리 전생에도 선배의 꼬드김에 따라 마약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어 좀 더 피카레스크스러운 느낌이 있다. 거의 사이비종교를 창설해 마약을 파는 주인공이 사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이 꽤나 아이러니하다.


https://novelpia.com/novel/234494


타락과 암컷타락 두 가지 루트를 가진 마법소녀 야겜에 빙의한 주인공. 튜토리얼에서 무참히 능욕당하고 원작 주인공의 각성 트리거가 되는 소꿉친구가 된 주인공은 암컷타락하기 싫은 마음에 원작 주인공이 오기도 전에 엉겁결에 어둠을 받아들여 타락하게 되는데...

이에 주인공은 '악의 조직에게 무언가 당하고 타락했지만 다시 돌아온 소꿉친구'를 연기하기로 하지만 타락의 영향으로 왠지 충동적이고 크싸레스럽게 변한 자신으로 계획은 꼬여 간다. 약간 이중인격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난장판이 펼쳐질지 기대되는 작품.


https://novelpia.com/novel/234630


다양한 이종족들이 게이트를 넘어 침략해오는 헌터물 세계관. S급 헌터인 주인공과 여자친구 루카, 그리고 팀원들은 민간에는 피해를 많지 주지만 상대적으로 토벌하기는 쉽다고 여겼던 '군집체'를 토벌하러 본거지에 쳐들어가는데...

처음 소개문을 봤을 때는 뭔가 스타크래프트 케리건 느낌도 났는데, 이미 배신때린 주체가 여자친구라 다시 돌아올 여지도 없을거 같고 프롤로그에 벌레마망 분위가가 좋아서 꽤 기대되는 작품이다. 주4일 연재지만 분량이 5000~6000자 사이로 매우 고봉밥인 것도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