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216881






1. 왜 이 작품을 추천 하는가


재밌으니깐













2. 이 작품이 특별한 점


소설 원작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수천명이 단체로 빙의합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수천명? 이건 확실히 유니크하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수천명이 아니라 수만명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요






저는 불현듯 이 작품이 생각났어요


세계관도 줄거리도 캐릭터도 인물들의 강함도 정반대지만












이세계에 빙의한 현대인들이 제각기 그룹을 형성해서 살 방도를 찾는데


그 부분이 비슷하게 느껴졌거든요


특별한 특전 없이 전부 0레벨부터 시작인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마법 설정도 특별합니다


유일하게 주인공 '이향'만 이세계의 마법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 마법을 다룰 수 있어요


애초에 주인공의 빙의 사유가 마법 설정 관련 5700자 메일 폭탄이기도 합니다



마치 전기회로를 다루듯 


마치 복잡한 기계장치를 설계하듯


마법 도선을 잇고 


마력의 흐름을 느끼고


이중 삼중으로 보조 마법진을 설치하는 이런 낭만


다른 작품에선 보기 힘들죠














3. 개인적으로 재밌게 느낀 부분




전부 0레벨부터 시작이고 이는 주인공도 피할 수 없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특별해서 좋았습니다



다들 스테이터스창의 도움을 받아 스킬 '딸깍'으로 쓰는 마법인데


오직 주인공만 그런 가짜 마법이 아니라 진짜 마법을 사용해요 









그리고 그게 단순히 주어진 치트가 아니라 


전생의 주인공이 작가와 밤새 고민해가며 이해한 지식이란 점도 좋았어요




덕분에 주인공은 평균치보다 '살짝' 더 강합니다


다들 인게임에서 10~20레벨이면 주인공은 30레벨 마법사인 셈이죠


스탯창 보조로 떡칠된 야매 마법이 아니라 진퉁 마법이니 화력은 40레벨 정도고요



강하긴 강하지만 무적은 아닌 이런 애매한 수치


작품의 긴장감을 살려줍니다























그리고 모험의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이게 메인 이에요




무작정 강해지기 위한 모험이 아니고


무작정 살아남기 위한 모험이 아니고


말 그대로 진짜 '모험'































그리고 이런 감성!


요즘 만화는 용사 파티가 허구한 날 동료 통수나 치는데


여긴 진짜 '동료' 느낌이 생생해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가 서로의 등을 지켜주는 이런 게 진짜 동료죠






정말 재미있게 감상한 작품입니다


강력 추천!






















그리고 주인공 이향이 너무 귀여워요


마법 이야기가 나오면 설명충이 되고 싶어 안달이지만


하필이면 페널티로 넣은 천식 페널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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