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많은 망상글

여러 번 터진 고질적인 불만이라 이번에 결론을 내야겠음.

결국은 채널의 정체성을 어디에 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 TS물에 대한 창작과 감상 쪽으로 둘거냐 TS 이야기를 하는 곳으로 둘꺼냐의 문제.

국장으로서 모두의 다양한 취향을 안고가고 싶음. 가르면 양쪽 다 죽어버릴 거 같음.

망상도 작품도 둘다 틋챈의 정체성이니까 여기 채널에서 물 자를 때버릴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건 오늘 의견을 낸 틋붕이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거 같음. 

오늘 의견 낸 틋붕이들은 TS물 채널에 본인이 TS될 때의 이야기가 범람하는 게 싫다는 거잖아. 망상 자체가 싫다는 게 아니라.

모든 망상글을 금하기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망상글 쓰는 틋붕이들도 마찬가지로 불만이 생길 거임. 

최선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망상러들이 덜 쓰는 게 최선인 거 같다. 

쿨타임 제한, 글 개수 제한 모두 국장들이 일일이 감시하기 힘듦. 

9시부터 기원글 망상글 동결하는 건 예정대로 할게.

그리고 망상러들 눈치없네 이러면서 너무 배척하지 말아줘.


2. 부국장 물갈이

파딱 싹 다 바꿀게. 파딱들 거의 다 기원글 많이 쓰던 틋붕이들이라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힘들어. 그동안 고마웠어. 

삭제 수정 차단 버튼이 생겨있다면 선택을 받은 거임. 


3. 순애냐 학대냐, 그리고 추비추 문제

순애파가 보기에 학대파는 불쌍한 주인공 막 굴리는 나쁜 놈들이고 학대파가 보기에 순애파는 세상을 너무 밝게만 그리는 철없는 놈들이지. 주인공에게 너무 이입해서, 작품성향이 나랑 안 맞아서 추비추 박지 말고 작품 자체로 좀 봐주면 좋겠음.

저번에도 추비추 아예 막은 적이 있었는데 작품에 대한 평판을 모른다는 단점이 있어서 부활한 거임. 유동이면 유동만 막으면 되는데 고닉이 비추박는 거라 추비추를 아예 없애버려야 됨. 추비추가 없어지면 대신에 헤드라인이나 베스트 라이브는 절대 못 간다는 단점이 있음. 조금 더 고민할 문제야.


4. 이분법에서 벗어나자

망상 아니면 리뷰 꼭 그렇지도 않잖아. 그냥 야 이거 재밌었음도 되고 TS된 여자는 이런 색 좋아할 거 같음도 쓸 수 있지. 최면음성 어떻냐 이야기할 수도 있고. 


의견 남겨주면 답글로 더 보충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