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 생각하면 수치스러웠어... 아니... 친할머니집에 있었던 일인데, 고모부가 갑자기 내 폰을 가져가고 이미지를 다 봤어. 난 그걸 막으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다 본 뒤에야 내 폰을 돌려줬어. 고모였으면 압수 위험이 있었다. 내가 당하봤거든. 어떻게든 돌려받았지만... 이게 내가 건전한 시절에 겪었지. 중학생 시절 이후였다? 바로 나는 인생 하드 모드였어. 아무튼 공기계 한 번 고려해봐야지. 근데 친할머니집 가려면 아빠가 필요한데, 최근들어 아빠랑 만난지 내 작년 생일이라... 쯥, 아무튼 그런 시절도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