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숭배하는 광신도의 노래
[Verse]
야옹 야옹 고양이야
나의 꿈은 너란 고양이야
털을 쓸고 미끄러져도
너를 사랑해 길고도 길어도
요란한 세상 헤쳐갈 때면
너의 발소리가 들려와
(야옹 야옹 야옹 야옹)
너의 눈빛에 난 반해버려
나의 세상은 너 하나로 정해져
[Verse 2]
고요한 밤
창가에 앉아서
고양이와의 대화를 꿈꾸어
네가 말없이 내곁에 있으면
너와 함께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고 싶어
근데 내가 상상한건 이런게 아니고 좀 사이키델릭한걸 말한건데